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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반찬(요리)만들기54

꽁치캔으로 간단한 반찬 꽁치두부조림 만들기 평소 마트에서 주로 저렴한 참치캔을 사 먹는데요. 어느 날 꽁치캔을 할인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꽁치캔으로 반찬을 만들까 해서 사들고 왔어요. 예전에는 그래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서 종종 구입을 했었는데 점점 가격이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하면서 멀어지게 된 식재료인데요. 그래서 조금 낯설게 느껴졌지만 찌개라면 맛내기가 좀 어렵지만 국물이 많지 않은 간장조림은 웬만하면 맛이 나기 때문에 조림을 하게 된 거예요. 집 냉장고에 있던 두부와 부모님표 텃밭 쑥갓을 꺼냈어요. 구수한 감자나 달큰한 무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냥 있는 재료로 냉장고 파먹기를 하기로 마음먹고 요리를 시작했어요. 먼저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기름을 두른 냄비(들러붙지않는 전골팬)에서 살짝 노릇하게 부쳤어요. 그냥 해도 되지만.. 2022. 6. 30.
무가 없을 때 감자를 넣은 감자 황태국 만들기 (번외 감자빵 후기) 한 달 전인가 야채가게에서 무 2개를 사서 깍두기를 만들었었어요. 그런데 심이라고 하나요? 바깥쪽에 질긴 부분이 씹혀 너무 맛이 없어서 한동안 무를 안 사고 있었는데 아빠가 건어물 가게에서 황태채를 사 오신 거예요. 무를 넣은 황탯국을 끓이면 시원하니 맛있겠지만 또 질긴 게 씹힐까 봐 국을 못 끓이고 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감자를 이용해서 구수한 감자 황태국을 끓여보는 건 어떠냐고 하셨어요. 오~ 맞다. 감자가 있었지! 감자 황태국 만들기 예전에는 감자국을 자주 해 먹었는데 감자로 황탯국을 끓일 생각을 못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기억이 흐릿해서 그렇지 아마 전에 몇 번 해본 것 같기는 해요. 맛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왜 그걸 잊고 살았나 싶더라고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육수 대신에 조미료(다시.. 2022. 6. 5.
땅두릅된장무침 만들어 봤어요.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이에요. kbs 방송을 보다 보니 오른쪽 상단에 100번째 어린이날이라고 쓰여있더라고요. 벌써 100번째가 되었다니 그래서 더 2022년 어린이날이 특별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밖에서 마음껏 뛰어 놀지도 못했을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엄마의 지인께서 깨끗하게 손질한 땅두릅 한 봉지를 주셨다고 하더라고요. 땅두릅이라.... 네이버에서 검색을 좀 해봤어요. 독활이라고도 한다. 작은 나무처럼 보이지만 풀이며, 밭에 심어 가꾸기도 한다. 전체에 털이 있다. 봄에 올라오는 새순을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무쳐 먹는다. 튀김이나 전을 만들어도 좋다. 묵나물로 먹어도 향이 독특하다. 뿌리는 두통, 중풍 따위에 약으로 쓴다.. 2022. 5. 5.
남은 훈제오리고기로 볶음밥 만들기. 날씨는 우중충하지만 즐거운 토요일에 인사드리는 백싸리입니다. 어제 불금에는 맛있는 식사하셨나요? 저는 목요일에 고기를 먹어서 금요일에는 전날 먹고 남은 훈제오리고기를 활용해서 건강하고 담백한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고기 소화가 잘 안 될 때 기름부분은 빼고 잘게 다져서 야채와 함께 볶음밥을 해먹으면 배도 부르면서 소화가 좀 되더라고요. 위에 오리고기에서 반 정도를 다져서 사용했어요. 볶음밥 할 때 남은 쌈장을 넣어도 되겠지만 이날은 그냥 깔끔하게 소금으로 간을 했답니다. 그리고 마침 냉장고에 부추와 감자가 있어서 그것도 같이 넣었어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밥 양이 정말 적죠? 사실 밥이 저만큼밖에 없어서 밥을 해야 되나 고민하다가 진짜 밥하기 싫은 날 있잖아요. 그래서 밥은 저만큼만 넣기로 하고 대신.. 2022. 3. 26.
순한 반찬 봄동된장무침 만들기. 오늘은 저렴한 식재료 봄동을 이용해서 순한 반찬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봄동 배추를 깨끗이 씻어야겠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제가 편한 방법으로 씻어요. 봄동을 한장씩 뜯어서 (또는 가위로 잘라서) 큰 볼에 넣고 상추를 씻을 때처럼 해요. 생각보다 흙이 많이 묻어 있어서 흐르는 물에 한장씩 손으로 문지르면서 씻거든요. 갑자기 예전에 엄마가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상추를 씻을 때였는데요. 저를 보시고는 엄마가 하신 말씀. 상추값보다 물값이 더 나오겠다. 푸핫. 저는 봄동을 한장씩 뜯을 때 쌈으로 먹을 만한 적당한 크기의 봄동은 따로 모아놨어요. 그리고 씻을 때도 따로 씻고 섞이지 않게 위에 사진처럼 보관을 해놨어요. 왼쪽 봄동은 쌈용으로 오른쪽 비.. 2022. 1. 13.
어묵을 넣은 계란말이 만들기. 만드는 방법. 바른어묵 칼로리, 영양성분정보. 오늘은 오랜만에 요리 컨텐츠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실 사진은 예전에 찍어 놓은 건데요. 언제 올릴까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올리네요. 바른어묵을 넣은 색다른 계란말이 만들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바른어묵 감자베이컨. 마트에 갔다가 핫바가 생각이 나서 구입했었는데 맛은 괜찮은 것 같아요. 그냥 데워 먹어도 괜찮고 계란말이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렸어요. 바른어묵의 원재료, 칼로리, 영양성분정보도 확인하시라고 찍어 봤어요. (어묵은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사용) 평소에 김달걀말이를 자주 하는데요. 이 날은 어묵의 모양이 핫바같아서 달걀말이 만들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계란을 많이 안 넣어도 도톰하게 나올 것 같았어요. 달걀 개수는 평소 5개이상 하는데 이때는 3개~4개 정도 .. 2021. 10. 6.
여름엔 오이! 고소한 마요네즈로 오이샌드위치만들기.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히 여름에 만들어 먹기 더 좋은 오이샌드위치 만들기. 만드는 방법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오이가 호불호가 좀 갈리잖아요. 저는 호! 거든요. 저처럼 오이를 좋아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재료는 식빵, 마요네즈, 오이 이렇게 3개만 있으면 돼요. 근데 솔직히 치즈나 햄을 넣으면 더 맛있긴 하지만 여름엔 모든게 다 귀찮잖아요. 그래서 딱 3개만 넣고 만들었어요. 아! 오이샌드위치는 예전에 백종원님께서 방송에서 언급을 하셔서 그때 처음 알았어요. 그 이후부터 오이랑 마요네즈랑 식빵만 있으면 종종 해먹었어요. 저는 이 당시 파리바게뜨 호밀호두식빵으로 만들었지만요. 최근에 우유식빵에 마요네스, 치즈도 넣고 만든 오이샌드위치가 더 맛있긴했어요. 잡곡식빵보다는 우유식빵이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긴한 것 .. 2021. 8. 2.
꽈리고추쥐포볶음(간장조림) 만들기. 쥐포로 반찬만드는 방법. 쥐포를 보통 굽거나 튀겨서 간식으로 먹거나 술안주로 드시잖아요. 저는 쥐포로 밥반찬을 만들어봤는데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드는 방법 포스팅 할게요. 아! 참고로 저는 계량은 잘 못해요. 대충 휘리릭 넣어가면서 간을 보고 또 첨가하는 식이라 정확한 요리레시피는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꽈리고추쥐포볶음, 간장조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쥐포반찬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진마늘, 식용유(콩기름, 카놀라유 등), 간장, 올리고당(설탕, 요리당 등), 맛술을 준비해주세요. 쥐포랑 꽈리고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쥐포는 가위로 잘랐고요. 꽈리고추는 크기가 작다면 안 자르셔도 되지만 제꺼는 너무 커서 길쭉하게 반을 갈랐어요. 편하신대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식용유를 적당히 두른 프라이팬에 다진마늘과 .. 2021. 6. 19.
잡채용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 염장쌈다시마볶음 만들기. (하나로마트 돼지고기 유통기한) 전에는 몰랐는데요. 요즘 보면 잡채를 만들고 남은 잡채용 돼지고기는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전분옷 입혀서 튀겨 먹어도 괜찮구요. 조금만 잘게 썰면 카레에 넣어도 좋고 버섯, 굴소스 등을 넣고 볶아도 밥반찬이 돼요. 오늘은 작년 9말에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했던 잡채용 돼지고기로 만들었던 다시마볶음 반찬만들기. 만드는 방법 포스팅을 할까해요. 먼저 그 당시에 냉장보관 돼지고기를 유통기한까지 다 먹지 못할 것 소분을 먼저 했었어요. 포장일인 9월28일부터 10월5일까지가 유효기한(유통기한)이었네요. 그때까지 먹을 수 있는 고기만 냉장고에 남겨두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넣어놨었어요. 냉동보관했던 돼지고기로 다시마랑 볶은 건데요. 사용하기 전날에 냉장실에 옮긴 후 천천히 해동을 시킨 후 요리할 때 끓는 .. 2021. 6. 10.
고추장을 넣은 쑥부침개(장떡)만들기. 밥반찬으로 좋아요. (쌀부침가루와 냉동쑥활용) 오늘은 날씨가 꾸물꾸물 하길래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던 쑥을 활용해서 쑥부침개를 만들어봤어요. 밥반찬으로 먹을거라 고추장을 넣고 짭짤한 장떡으로 해봤는데요. 쑥장떡 만들기 시작합니다. 먼저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던 데친쑥을 아침 일찍 밖에 빼놓고 서서히 해동시켰어요. 한 5시간쯤 지났나 쑥이 사각사각한 상태로 해동이 덜 된 상태일 때 칼로 썰어 주세요. 그래야 썰기가 편해요. 만약 쑥이 아주 연하다면 썰지않고 바로 사용하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저희집 쑥은 좀 질겨서 (질긴쑥) 곱게 다졌어요. 그 다음에 부침가루와 고추장을 준비합니다. 장떡을 안 하실거면 그냥 부침가루에 쑥, 적당량의 물만 넣고 섞으시면 돼요. 그리고 저는 밀가루 소화가 잘 안돼서 농협 쌀부침가루를 사용했어요. 협찬아니고요. 내돈내산입니다.. 202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