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맘대로 반찬(요리)만들기54

[어묵전, 맛살전 만들기]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로 만든 계란부침 만드는 방법. 밥반찬, 술안주로 굿! 근데 피칸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녁에 뭘 먹을까 하다가 냉장고파먹기나 하자는 생각으로 한 어묵(오뎅)전, 맛살전, 피칸전? 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 사용할 식재료 중에 피칸은 실험차원에서 해 본 건데요. 맛이 어땠을지 이따가 알려 드릴게요. 요리 스타트! 먼저 냉장고에 남아있던 식재료 중에서 계란에 부칠만한 재료를 찾아봤어요. 저는 어묵2장, 크라비아맛살3개, 피칸6개를 준비했습니다. 피칸은 실험요리가 될 것 같아요.ㅋ 전에 사용할 재료가 많지 않아서 계란을 1개만 사용하겠습니다. 계란을 잘 섞어 주세요. 소금은 별도로 넣지 않았어요. 어묵과 맛살에 이미 간이 좀 되어있으니까요. 달궈진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어 주세요. 계란물에 먼저 자른 어묵을 넣고 계란옷을 잘 입혀줍니다. 여기에서 계란물 묻히기 전에 전.. 2019. 12. 20.
찜기없이 한입고구마3kg 한번에 삶기(찌기) ft.고구마 냉동보관방법! 오늘은 한입고구마 3kg을 한번에 삶는 방법과 냉동보관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제가 장이 안 좋아서 고구마를 거의 매일 먹는데요. 그렇다고 해도 먹는 양이 적어서 보통 3kg으로 사거든요. 그럼 그걸 두번 나눠서 쪘었는데 설거지도 그렇고 그냥 한번만 힘들자는 생각으로 하게 된 방법입니다. 해남 황토고구마 3kg을 택배로 받자마자 바로 시작했어요. 성격이 미루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요. 바로 삶거나 찌지않고 보관을 하시는 거면 우선 신문지나 종이를 펼치고 고구마를 다 꺼내서 습기를 말려주셔야 해요. 저는 바로 할거라 패스합니다. 고구마 숙성방법이 박스에 쓰여 있더라고요. 참고용으로 올려요. 따뜻한 곳에서 일주일정도 두면 숙성이 되는군요. 저는 12월 초에 고구마를 받았는데요. 이미 후숙이 많이 된 상태였어요... 2019. 12. 16.
[유채나물볶음 레시피] 참기름이 없어서 볶았어요. (유채나물무침 만드는 방법 포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트에 갔다가 유채나물 한 봉지를 천 원에 팔길래 참기름이 없다는 걸 깜빡하고 사온 유채나물로 볶음 반찬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원래 소금 간장이나 된장무침을 할 생각으로 사 온 건데 막상 하려고 보니 참기름이 없는 거예요. 나물무침은 들기름이나 참기름이 생명이잖아요. 그래서 취나물처럼 볶아 볼까 라는 생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유채나물볶음 시작합니다. 무침 레시피도 중간에 같이 알려 드릴 거예요!!! 마트에서 산 256g짜리 유채나물 한 봉지입니다. 깨끗해서 손질할게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고민 없이 바로 샀어요. 그래도 조금은 손질을 할게요. 저는 유채나물 줄기 끝부분만 잘랐어요. 혹시 질길까 봐 그리고 더러운 부분도 없앨 겸 겸사겸사 손질했어요. 중간에 시들었거나 .. 2019. 12. 15.
[훌랄라투블랙간장바베큐]불맛가득 치밥강추, 남은치킨요리, 보라색양배추(적채)활용, 효능 오늘은 훌랄라투블랙간장바베큐 후기를 포스팅할 건데요. 중후반에는 남은 바베큐치킨을 활용한 반찬 만드는 방법과 처치곤란 보라색양배추(적채)를 삶아서 같이 먹은 내용,적채 활용법, 효능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훌랄라바베큐치킨은 정말 오랜만에 주문해봤어요. 요기요에서 치킨4,000원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예전에는 참숯데리바베큐나 참숯고구마떡바베큐를 주로 먹었었는데요. 이번엔 참숯투블랙간장바베큐를 시켰어요. 치밥용으로 맛있어 보였거든요. 제가 시킨 투블랙간장바베큐는 20,000원이고요. 확실히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지만 전보다 닭이 커지고 쫄깃한 떡도 넉넉히 들어가있고 무엇보다 불맛이 정말 너무 좋더라고요. 제가 시킨 지점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감자튀김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감사해요.^^ 달콤 짭잘한 간장.. 2019. 12. 14.
[김밥계란전 만들기]남은 김밥을 활용해서 김밥달걀부침 만드는 방법. 초간단/초스피드 요리. 오늘은 남은 김밥 한 줄로 계란 전을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남은 김밥을 계란에 부쳐서 먹는 방법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종종 해주셨던 방법이에요. 학교에 김밥 달걀부침을 싸가면 모르는 아이들이 많았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는 언젠가부턴가 대부분 아시더라고요. 티브이에도 나오고요. 전날에 먹고 남은 김밥입니다. 양쪽 꼬다리는 일부러 먼저 먹고 중간 김밥 2개를 더 남겼기 때문에 온전한 김밥 한 줄이에요. 계란 부칠 때 울퉁불퉁하거나 뚱뚱한 건 부치기 어렵거든요. 계란은 왕란으로 1개 사용했고요. 왕란이라 김밥 한 줄 부치기에 계란물이 넉넉했어요. 저는 김밥이 간간해서 따로 계란물에는 소금을 넣지 않았습니다. 김밥이 싱겁거나 간간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금 조금만 넣어주세요. 계란물에 김밥을 퐁당.. 2019. 12. 11.
[닭가슴살 짜장밥] 올품 닭가슴살과 오뚜기 짜장을 이용한 짜장밥 만드는 방법. 오늘은 올품 IQF 닭가슴살 슬라이스와 오뚜기 짜장가루를 이용한 닭가슴살 짜장밥 만드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짜장밥은 처음 만들어 봤거든요. 마음대로 손 가는대로 무작정 해봤습니다.ㅋ 미리 말씀드리자면 처음인데 나름 성공한 것 같아요. 메인 재료 중에 하나인 올품 닭가슴살입니다. 개별 급속 냉동제품인데요. 맛이 괜찮은 것 같아요. 오뚜기 짜장도 처음 사용해봤는데요. 카레가루 보다는 물에 잘 풀리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계속 젓다 보면 풀리긴 해요. 짜장가루에 카레처럼 간이 다 되어있기때문에 야채 볶을 때 따로 간을 하지 않을 거에요. 자세한 조리방법은 오뚜기짜장에도 나와있어요. 저는 대충보고 그냥 마음대로 할랍니다. 깊고 풍부한 맛이라고 써있네요. 뭐.... 어느정도 인정. 이제 냉장고에서 짜장에.. 2019. 12. 1.
도토리묵보관/활용법. 얼린 도토리묵 요리. 도토리묵부침개(묵전) 먹다 남은 도토리묵 보관법과 활용한 요리에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도토리묵은 수분을 머금은 채 랩으로 단단히 싸서 냉장보관을 하거나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을 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나중에 먹을 때 따뜻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먹어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답니다. 만약 장기로 보관을 해야 한다. 할때는 묵을 기다랗게 썰고 말려서 보관을 합니다. 말린 묵을 먹을 때는 불렸다가 간장(또는 굴소스), 대파, 다진마늘을 넣고 기름에 볶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장기보관 방법으로 처음 시도한 냉동보관 도토리묵을 이용한 도토리묵부침개 조리방법 알려드릴게요. 냉동실에 2주정도 얼려 놓았던 도토리묵입니다. 보관 할때 미리 소분해서 얼렸어요. 양은 도토리묵 반모정도의 양입니다. 사용하기 전 날에 냉장실로 내려.. 2019. 11. 24.
[새송이버섯애호박볶음] 새우젓을 넣어서 더 맛있어요. 오늘은 두 번 인사를 드립니다. 아까는 마요네즈와 굴소스를 이용한 신 김치볶음밥으로 간단한 한 끼식사 만들기를 올렸는데요. 지금은 밥 반찬으로 가볍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반찬인 새송이버섯애호박볶음 입니다. 보통 애호박볶음을 할 때는 애호박 하나로만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냉장고에 미리 손질해서 씻어 놓은 새송이버섯이 있어서 이것도 같이 넣고 만들어봤어요. 그리고 평소 같으면 고춧가루를 넣지 않았겠지만 오늘은 조금 칼칼한 고춧가루 애호박볶음 이 먹고 싶어서 약간의 고춧가루도 함께 할게요. 매운거 싫고 순한 반찬, 아이들을 위한 반찬으로 만들고 싶으시면 고춧가루만 빼시면 됩니다. 먼저 새송이버섯과 애호박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번엔 조금 크게 썰은 편인데요. 더 작게 하셔도 상관없어요. 모양도.. 2019. 11. 11.
[신김치볶음밥] 마요네즈와 묵은지를 이용한 김치볶음밥 만들기. 오늘 올릴 요리는 바로 신 김치(묵은지)를 활용한 김치볶음밥입니다. 맛있게 적당히 익은 김치로 볶음밥을 하는건 진짜 쉽잖아요. 그런데 고기나 소세지도 없을 때 묵은지만으로 어느 정도 먹을만한 김치볶음밥을 만들기는 조금 어려워요. 저는 군내가 조금 나기 시작하는 신 김치를 이용해서 고기나 햄없이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찮아서 계란후라이도 안 했어요. 단! 진짜 엄청 오래된 묵은지는 저도 난감. 그건 돼지고기가 꼭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돼지고기같은 풍미있는 재료가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이 있어요. 굴소스, 마요네즈, 요리당(또는 설탕)이 이번 신 김치볶음밥 맛의 핵심이예요. 준비가 되셨으면 신 김치를 씻어주세요. 그냥 하게되면 군내가 날 수 있잖아요. 너무 .. 2019. 11. 11.
[계란볶음밥] 청정원 해물굴소스로 초간단, 초스피드 달걀볶음밥 만드는 법. 어제 점심때 청정원 해물굴소스를 넣고 초간단, 초스피드 달걀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오늘은 계란볶음밥 만드는 법을 포스팅할까 해요. 제목에는 굴소스로 했다고 했지만 없는 분들은 간을 새우젓 다진 거나 조림간장, 맛간장으로 하셔도 돼요. 만약 진짜 다 없다 하시면 소금, 계란, 진간장, 마늘까지만 넣으셔도 되지만 맛은 좀 아쉬울 수도 있겠죠? 그러니 더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원한다면 굴소스(또는 "첫맛 만능멸치육수")를 넣어주세요. 계란볶음밥 만들기 본격적으로 굴소스를 넣은 계란볶음밥(달걀볶음밥)을 시작하겠습니다. 1. 계란은 혼자 먹을거니까 1인분 기준으로 2개 준비 3개 먹고 싶으시면 더 넣으셔도 돼요. 요리의 장점이 내가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넣을 수 있다는 거잖아요.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카놀.. 2019.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