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싸리 일상이야기80 옷 코디 검색하다가 구독하게 된 "옆집언니 최실장" 유튜브 후기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요즘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먼다(먼지다듬이)때문에 약간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로보킬 구매 후 조금 안정이 된 상태예요. 그럼 다시 열심히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평소 어떤 유튜브 콘텐츠를 즐겨 보세요? 저는 대부분이 먹방(입짧은햇님), 예능(채널 십오야), 주식(친절한 재승씨)을 자주 보고 가끔 힐링(눈이 아플 때 귀로 듣기용, 따듯한 목소리 현준)이 필요할 때 힐링 관련 동영상(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찾아서 보거나 눈을 감고 들어요. *참고로 소개해드릴 유튜브 채널의 모습을 캡처 떠서 보여드리면 더 좋겠지만 티스토리 글이 구글 서치 콘솔에 오류로 잡히는 걸 보면 캡처 뜬 사진들이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확실하진 않아요) 그래서 태블릿을 휴대폰으.. 2022. 8. 24. 오랜만에 먹어 본 농심 새우탕 컵라면~ 역시 맛있네! 여러분들은 어떤 컵라면을 좋아하세요? 저는 팔도 왕뚜껑, 큰 사발 튀김우동, 농심 육개장 사발면 등 다양한 컵라면을 좋아하는데요. 현재는 위염,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잘 먹지 못하지만 고등학교 때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오전에 15분~20분 정도 수업 시작 전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친구랑 매점에 가서 한컵의 수다(짜장맛, 떡볶이 맛)를 항상 먹었던 기억이 나요. 크기가 작아서 5분이면 다 먹을 수 있었거든요. 정말 너무 맛있었은데... 성인이 된 후 마트에서 한컵의 수다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아 방금 검색을 해보니 단종 얘기가 있네요. ㅜ.ㅜ 그건 그렇고 고등학교 때 저녁에는 석식을 신청하지않고 빵을 사 먹거나 컵라면에 삼각김밥 하나 사서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어요. 그때가 .. 2022. 8. 20. 요즘 주가가 상승을 했다지만 원금이 되려면 아직 멀었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주식 이야기 좀 할까 해요. ^^ 예전에 tv를 보다가 출연자들끼리 어떤 요일이 싫으냐고 질문을 했었는데 어떤 분이 자기는 주말이 싫다고 했던 기억이 나요. 정확하진 않지만 주말에는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던 것 같아요. 몇 년째 주식을 정말 취미처럼 매일 들여다 보고 하다 보니 그 말이 너무 이해가 됐어요. 그만큼 주식이 제 하루 중 꽤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평일이나 주말이나 계속 답답하네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스피 지수의 1년 기준 차트인데 참 많이도 하락을 했어요. 물론 요 근래에 상승을 좀 하기는 했지만... 상승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조정을 받고 다시 오를지 그도 아니면 정말 꺾여 버릴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2022. 8. 14. 후추 이야기 (ft. 청정원 순후추) 날씨는 우울하지만 즐거운 요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후추 이야기를 쓰고 싶더라고요. 제가 후추를 좋아하거든요. 그럼 오늘은 후추에 대한 글을 써볼게요. 여러분들은 후추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매운맛을 좋아했던 아빠의 식성으로 고춧가루와 후춧가루를 음식에 넣어 먹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비록 요즘은 위장이 안 좋아서 고춧가루는 좀 멀리하게 됐지만 후춧가루는 여전히 좋아해서 런닝맨 후추 사건 때도 지효씨를 믿지 못했던 종국 씨를 보고 조금 놀랐었던 기억이 나요. 런닝맨 후추사건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요약을 하면요. 송지효 씨와 김종국 씨가 멤버들이 먹을 라면을 끓이고 있었는데 지효씨가 라면에 후추를 넣.. 2022. 7. 22. 당근 노쇼, 이상한 여자 만난 후 당근마켓 탈퇴한 이야기 제가 당근 마켓을 시작한 지 진짜 얼마 안 됐을 때 노쇼를 겪고 나서 당근 탈퇴를 하려고 했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다음 날 거래가 다시 성사되고 잘 마무리가 돼서 지금까지 간간히 당근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요. 물론 중간에 비매너 아줌마도 만나고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역시나 탈퇴를 고민했으나 그때도 어찌 넘어갔어요. 그런데 결국 당근마켓 탈퇴를 하게 된 사건이 하나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할까 해요. 사실 포스팅을 하기 전부터 계속 고민을 했어요.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인데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레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야 하니까요. 그래서 쓸까 말까 쓸까 말까를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참고로 당근마켓 계정탈퇴는 간단했어요. 설정에서 탈퇴 이유 선택하고 제.. 2022. 6. 17. 동두천 미용실 "더헤어"에서 매직한 후기 (지행역 헤어샵)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동두천 미용실에서 매직펌을 한 후기를 쓸까 해요. 평소 숏커트나 단발머리를 10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를 기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거지존을 지나 어깨 아래를 좀 넘길 때가 되자 이제는 미용실에 갈 때가 됐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때부터 끝없는 고민이 시작됐어요. 어디에서 할 지부터 매직을 할 지 볼륨매직을 할 지 정말 이번에 진짜로 해볼까 등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다가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지금 매직펌을 받으면 포스팅을 할 거라 시점이 살짝 좀 왔다갔다 할 수도 있어요. 미리 양해부탁드릴게요. ^^ 사실 원래는 여기 헤어샵 "더헤어"에 오려고 한 건 아니었어요. 다른 동네 미용실로 가려고 했는데 하필 정기 휴무날이더라고요. 작은 규모의 동네 미용실만 다녀봤지.. 2022. 6. 14. 요즘 길거리, 전철에서 사람들을 보면 코디한 옷의 색감이 하의는 청바지나 검정, 상의는.. 상의는 화이트나 블랙 티셔츠를 입은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동네를 돌아다닐 때 길거리에서도 꽤 많이 봤는데요. 얼마 전 오랜만에 전철을 타고 어린 여성분들 옷을 어떻게 입나 보고 있었는데 대부분 비슷한 색감을 입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원래 이랬나요? 예전에는 그래도 다양한 색감의 티셔츠나 바지를 입었던 것 같은데...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님 요즘 들어서 청바지에 흰 티가 유행인 건가요? (물론 청바지, 흰 티는 예전부터 국룰이기는 했지만요... 흠..) 간혹 연그레이 상의나 위아래 세트로 입는 경우도 보기는 했어요. 그리고 아예 올 블랙으로 상하의를 다 맞춘 스타일도 꽤 많이 봤고요. 블랙, 화이트가 예전부터 즐겨 입는 옷 색깔이기는 하지만 요즘에 보면 유독 다른 색깔의 티셔츠.. 2022. 5. 24. 동네에서 만난 이상한 사람들.. 살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길거리에서든 지하철에서든 예상치도 못 한 평범한 장소에서 이상한 사람들을 만난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신고를 하자니 애매한 그런 거 있잖아요. 그래서 속으로 그냥 삭혀야 하는 그런 일들이 잊을만하면 겪게 되는 것 같아요. 바로 그저께 오전, 오랜만에 나갔던 기분 좋은 야채가게 외출이었는데 기분이 상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아! 그저께 이야기는 조금 이따가 할게요. 먼저 그동안 만났던 이상한 사람 몇 명만 언급하고 갈게요. 초등학교 때 만났던 그 남자아이는 지금 생각해도 분해요. 그 당시가 봄이었나 여름이었나 옷이 그렇게 두껍지 않았었던 걸로 기억해요. 티셔츠 한 장만 입는 날씨였는데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길을 걷고 있었어요. 그런데 일이 순식간에 벌어졌어요. 탁!? 뭐지? 자전.. 2022. 4. 28. 소요산 벚꽃은 거의 다 떨어졌지만 오랜만에 신나는 나들이! (소요식당, 소요단팥빵 후기)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누가 봐도 집순이인 저는 어제 오랜만에 소요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원래 벚꽃을 보려고 간 건데 소요산에도 벚꽃은 이미 거의 다 떨어져서 건질만한 사진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에 꽃, 나무를 보고 오니 기분은 좀 나아진 것 같아요. 주말에 갔다면 볼거리가 더 많았겠지만 일부러 사람 없을 때 가려고 평일까지 미룬 거였거든요. 그럼에도 전철에 어르신들이 좀 계시더라고요. 다행히 산에는 저희 일행 말고는 뜨문뜨문 몇 분 정도 계신 게 전부였어요. 소요산역에서 내려서 음식점이 즐비한 골목을 지나 쭉~ 더 들어가다 보면 그 유명한 벚꽃길이 보이더라고요. 야간개장도 20일까지였나 한다고 쓰여있던데 이미 벚꽃이 다 떨어져서 오늘 가시는 분들은 볼 게 없을.. 2022. 4. 20. 당근마켓 첫거래에서 "노쇼" 당한 이야기. (결론은 해피엔딩?) 오늘은 오래간만에 마음의 상처를 제대로 받은 이야기를 할까 해요. 포스팅이 좀 길어질 것 같은데 그래도 다 읽어 주실 거죠?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 mbti는 ISFJ로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바깥에 잘 나가지는 않지만 만약 약속이 잡힌다면 시간 약속은 정말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해요. 그리고 예민하고 싫은 소리 잘 못하는 그런 성격이에요. 상처도 잘 받고 소심하고 감정 기복도 심한 편이에요. 어쨌든 이러한 성격으로 당근 마켓 거래를 실제로 해본 건 최근에 딱 한 번(구매)이었어요. 그것도 용기를 엄청 내고 몇 주를 검색하고 고민하다가 나갔는데 다행히 친절한 판매자를 만나서 좋은 기억으로 상품 구입을 성공했던 거예요. 이 거래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당근 마켓에서 상품을 판매하고자 물건을 몇 개 올렸어.. 2022. 4. 9.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