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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싸리 일상이야기73

선물로 받은 탈모샴푸 후기 (TS샴푸, 기존에 사용하던 닥터방기원 랩) 오늘 포스팅 주제는 최근 지인에게 선물을 받은 TS탈모샴푸 후기인데요. 카테고리를 제품 후기가 아닌 일상 이야기에 넣은 이유는 제목을 뭐로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후기라고 한 거거든요. 사실은 후기라고 하기도 좀 그래요. 아시겠지만 탈모샴푸의 효과가 눈에 띄게 확 나타나진 않잖아요. 유전에 따라 그리고 그 사람의 몸 컨디션에 따라 그도 아니면 환절기 등 주위 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머리가 덜 빠지기도 하고 우수수 떨어지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 탈모이야기와 선물로 받은 TS샴푸, 기존 사용하던 닥터방기원 샴푸의 간단한 사용감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머리카락이 약간 곱슬거리면서 얇은 타입이었어요. 전체적인 머리숱도 많은 편이 아니었고요. 그렇지만 뒤통수 중반부터 밑에 부분까.. 2022. 9. 26.
추억의 음식 부대찌개 이야기. cj 다담 부대찌개 양념으로 초간단 부찌만들기. 일요일 아침에 인사드리는 백싸리입니다. 아침 식사는 하셨나요? 저는 엄마표 황태채 조림과 묵은지 된장 지짐에 제가 만든 계란찜, 호두 멸치볶음을 반찬으로 해서 든든히 밥을 챙겨 먹었어요. 집에서 밥을 꼭 챙겨 먹다 보니 무슨 반찬을 할까 무슨 찌개를 할까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의정부에서 살 때부터 된장찌개 다음으로 제일 자주 해 먹던 찌개가 있는데 바로 부대찌개예요. 여러분들은 부대찌개를 좋아하시나요? 의정부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부대찌개 재료들을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었고 그래서 부대찌개를 집에서도 자주 해먹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만들어주신 것도 맛있었고 식당에서 먹은 것도 맛있었어요. 가끔 친구들을 만나면 유명한 오뎅식당이나 경원식당에서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나요.. 2022. 9. 18.
쿠팡 로켓배송 상품 파손으로 교환했어요. (생각보다 방법간단) 오늘은 얼마 전 쿠팡 로켓 배송으로 자몽청을 주문했다가 상품 교환을 하게 된 이야기를 할까 해요. 유리병으로 된 제품을 주문할 때면 항상 파손에 대한 걱정을 조금은 하게 되잖아요. 저는 다행히 예전 타사이트에서 한 번인가 겪었던 게 전부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우려하던 일이 최근에 발생하게 됩니다. 전에도 쿠팡 로켓배송으로 시킨 적이 있던 상품이었는데요. 이렇게 유리가 깨져서 올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얼마 전에 선물용 고급양갱을 주문했을 때 택배박스가 찌그러지고 결국 안에 있던 쇼핑백이 구겨지는 일이 있었지만 그때 그냥 다림질을 해서 대충 해결을 했었는데 이번엔 그냥 자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자몽청 유리병 아래가 깨져서 이미 청이 줄줄 새고 있더라고요. 포장재 뽁뽁이를 옆면에만 신.. 2022. 9. 6.
옷 코디 검색하다가 구독하게 된 "옆집언니 최실장" 유튜브 후기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요즘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먼다(먼지다듬이)때문에 약간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로보킬 구매 후 조금 안정이 된 상태예요. 그럼 다시 열심히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평소 어떤 유튜브 콘텐츠를 즐겨 보세요? 저는 대부분이 먹방(입짧은햇님), 예능(채널 십오야), 주식(친절한 재승씨)을 자주 보고 가끔 힐링(눈이 아플 때 귀로 듣기용, 따듯한 목소리 현준)이 필요할 때 힐링 관련 동영상(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찾아서 보거나 눈을 감고 들어요. *참고로 소개해드릴 유튜브 채널의 모습을 캡처 떠서 보여드리면 더 좋겠지만 티스토리 글이 구글 서치 콘솔에 오류로 잡히는 걸 보면 캡처 뜬 사진들이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확실하진 않아요) 그래서 태블릿을 휴대폰으.. 2022. 8. 24.
오랜만에 먹어 본 농심 새우탕 컵라면~ 역시 맛있네! 여러분들은 어떤 컵라면을 좋아하세요? 저는 팔도 왕뚜껑, 큰 사발 튀김우동, 농심 육개장 사발면 등 다양한 컵라면을 좋아하는데요. 현재는 위염,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잘 먹지 못하지만 고등학교 때 정말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 오전에 15분~20분 정도 수업 시작 전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친구랑 매점에 가서 한컵의 수다(짜장맛, 떡볶이 맛)를 항상 먹었던 기억이 나요. 크기가 작아서 5분이면 다 먹을 수 있었거든요. 정말 너무 맛있었은데... 성인이 된 후 마트에서 한컵의 수다를 본 적은 없는 것 같아 방금 검색을 해보니 단종 얘기가 있네요. ㅜ.ㅜ 그건 그렇고 고등학교 때 저녁에는 석식을 신청하지않고 빵을 사 먹거나 컵라면에 삼각김밥 하나 사서 같이 먹으면 그렇게 맛있었어요. 그때가 .. 2022. 8. 20.
요즘 주가가 상승을 했다지만 원금이 되려면 아직 멀었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주식 이야기 좀 할까 해요. ^^ 예전에 tv를 보다가 출연자들끼리 어떤 요일이 싫으냐고 질문을 했었는데 어떤 분이 자기는 주말이 싫다고 했던 기억이 나요. 정확하진 않지만 주말에는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는 뉘앙스로 말을 했던 것 같아요. 몇 년째 주식을 정말 취미처럼 매일 들여다 보고 하다 보니 그 말이 너무 이해가 됐어요. 그만큼 주식이 제 하루 중 꽤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평일이나 주말이나 계속 답답하네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스피 지수의 1년 기준 차트인데 참 많이도 하락을 했어요. 물론 요 근래에 상승을 좀 하기는 했지만... 상승추세가 계속 이어질지 아니면 조정을 받고 다시 오를지 그도 아니면 정말 꺾여 버릴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2022. 8. 14.
후추 이야기 (ft. 청정원 순후추) 날씨는 우울하지만 즐거운 요일 금요일 아침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어떤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을 하다가 갑자기 후추 이야기를 쓰고 싶더라고요. 제가 후추를 좋아하거든요. 그럼 오늘은 후추에 대한 글을 써볼게요. 여러분들은 후추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매운맛을 좋아했던 아빠의 식성으로 고춧가루와 후춧가루를 음식에 넣어 먹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비록 요즘은 위장이 안 좋아서 고춧가루는 좀 멀리하게 됐지만 후춧가루는 여전히 좋아해서 런닝맨 후추 사건 때도 지효씨를 믿지 못했던 종국 씨를 보고 조금 놀랐었던 기억이 나요. 런닝맨 후추사건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잠깐 요약을 하면요. 송지효 씨와 김종국 씨가 멤버들이 먹을 라면을 끓이고 있었는데 지효씨가 라면에 후추를 넣.. 2022. 7. 22.
당근 노쇼, 이상한 여자 만난 후 당근마켓 탈퇴한 이야기 제가 당근 마켓을 시작한 지 진짜 얼마 안 됐을 때 노쇼를 겪고 나서 당근 탈퇴를 하려고 했었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다음 날 거래가 다시 성사되고 잘 마무리가 돼서 지금까지 간간히 당근 거래를 하고 있었는데요. 물론 중간에 비매너 아줌마도 만나고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역시나 탈퇴를 고민했으나 그때도 어찌 넘어갔어요. 그런데 결국 당근마켓 탈퇴를 하게 된 사건이 하나 발생하게 됩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할까 해요. 사실 포스팅을 하기 전부터 계속 고민을 했어요.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인데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레 그때의 기억을 떠올려야 하니까요. 그래서 쓸까 말까 쓸까 말까를 계속 고민하다가 결국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참고로 당근마켓 계정탈퇴는 간단했어요. 설정에서 탈퇴 이유 선택하고 제.. 2022. 6. 17.
동두천 미용실 "더헤어"에서 매직한 후기 (지행역 헤어샵)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동두천 미용실에서 매직펌을 한 후기를 쓸까 해요. 평소 숏커트나 단발머리를 10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를 기르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거지존을 지나 어깨 아래를 좀 넘길 때가 되자 이제는 미용실에 갈 때가 됐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때부터 끝없는 고민이 시작됐어요. 어디에서 할 지부터 매직을 할 지 볼륨매직을 할 지 정말 이번에 진짜로 해볼까 등 별의 별 생각을 다 하다가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지금 매직펌을 받으면 포스팅을 할 거라 시점이 살짝 좀 왔다갔다 할 수도 있어요. 미리 양해부탁드릴게요. ^^ 사실 원래는 여기 헤어샵 "더헤어"에 오려고 한 건 아니었어요. 다른 동네 미용실로 가려고 했는데 하필 정기 휴무날이더라고요. 작은 규모의 동네 미용실만 다녀봤지.. 2022. 6. 14.
요즘 길거리, 전철에서 사람들을 보면 코디한 옷의 색감이 하의는 청바지나 검정, 상의는.. 상의는 화이트나 블랙 티셔츠를 입은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동네를 돌아다닐 때 길거리에서도 꽤 많이 봤는데요. 얼마 전 오랜만에 전철을 타고 어린 여성분들 옷을 어떻게 입나 보고 있었는데 대부분 비슷한 색감을 입고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원래 이랬나요? 예전에는 그래도 다양한 색감의 티셔츠나 바지를 입었던 것 같은데...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님 요즘 들어서 청바지에 흰 티가 유행인 건가요? (물론 청바지, 흰 티는 예전부터 국룰이기는 했지만요... 흠..) 간혹 연그레이 상의나 위아래 세트로 입는 경우도 보기는 했어요. 그리고 아예 올 블랙으로 상하의를 다 맞춘 스타일도 꽤 많이 봤고요. 블랙, 화이트가 예전부터 즐겨 입는 옷 색깔이기는 하지만 요즘에 보면 유독 다른 색깔의 티셔츠.. 2022.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