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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싸리 일상이야기

2023년 새해 소망, 소원 적어보기!

by 백싸리7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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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웃님들 그리고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첫날 어떤 내용으로 포스팅을 할까 고민 좀 해봤는데요.

작년 2022년은 유독 힘든 해였잖아요. 종식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코로나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생각지도 못 한 러시아 전쟁까지... 여기에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 예금, 대출금리는 올라가고 부동산, 주식, 코인시장은 하락세로 접어들게 되었어요. 예금, 적금 금리가 오른 건 좋지만 10년째 주식 거래를 취미 생활로 하고 있던 저한테는 정말 힘든 해였던 것 같아요. 2022년 거래 마지막날까지 곤두박질치는 보유 종목들을 보면서 정말 너무 우울했었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있어요. 

 

 

 

 

2022년 작년은 정말 힘들었지만 새해에는 그렇게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여기에 적고자 해요. 전쟁이 계속되고 코로나가 기세를 이어가는 한 올해도 쉽지않은 해가 되겠지만 그래도 희망을 갖고 살다 보면 언젠간 좋은 날이 올 수도 있는 거잖아요. 우리 모두 힘내봅시다! 아자 아자 파이팅!

 

2023년 새해 소망, 소원 적어보기!!

 

1번>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저 포함해서 우리 가족들, 친구들, 친척들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제 블로그 글들을 보면 아팠다는 내용이 종종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잔병을 달고 살았고 그로 인해 삶의 질은 떨어지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지치고 힘들 때가 많았어요. 2023년 올해부터는 제발 안 아팠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작년 말에 만난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부모님들이 이제는 나이가 드셔서 앞으로는 아플 일만 남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어요. 건강하시길 바라지만 그럴 가능성보다 아플 확률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이런 걱정이 드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며칠 전 자려고 이불 속에 들어가다 옆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엄마의 얼굴을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어요. 나 혼자만 남게 되면 내가 살아갈 수 있을까? 내가 제일 나이도 어리고 위장이 안 좋아서 소식과 식이요법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고사가 아닌 이상 가장 오래 살 것 같은데 아빠, 언니, 엄마, 친구들, 친척들 없이 혼자 살게 되면 어떡하지? 이런 쓸데없는 걱정들이 막 몰려오더라고요. 사람이 계속 걱정만 하고 살 수는 없기에 마음을 다시 추스르고 잠을 청했네요.

 

2번> 코로나19, 러시아 전쟁 종식!

이 소원은 건강만큼 이루기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꼭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었어요. 이 2가지만 사라지면 사람들의 근심거리가 많이 줄어들 걸 알기 때문에 안 적을 수가 없었어요. 최소한 더 강력한 바이러스, 세계 대전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안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라요.

 

3번> 코스피, 코스닥 빨간불 우상향 가즈아!

아까도 잠깐 언급을 했었지만 작년에 주식시장이 정말 많이 힘들었잖아요. 코인은 어차피 아주 작은 돈으로 거래를 했었고 하락한다 한들 감안하고 들어간 거라 큰 상관이 없었어요. 하지만 주식은 10년째 거래를 하면서 이렇게 오랫동안 한 종목이 물린 건 처음이에요. 몇 개월 안에는 다시 원금 복구를 하고 매도를 했었는데 1년이 넘게 물리고 손절, 물타기를 반복했음에도 며칠 사이에 또 급락을 해서 마이너스 20%를 다시 찍었네요. 코스피, 코스닥이 우상향으로 돌아서야 제가 보유한 종목도 같이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이 좀 생길 것 같아서 이 소망을 적어봤어요. 2023년에는 제발 가즈아!

 

4번> 블로그 수익 월 10만 원 넘게 해주세요!

인생이 재미없어지고 하루가 너무 길었던 저한테 블로그는 터닝포인트가 됐어요. 취미 생활이 주식 말고는 딱히 없었는데 블로그를 해보는 건 어떠냐고 언니가 추천을 해줬고 오로지 수익을 위해 2019년 말부터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어요. 그런데 지금은 월 수익 7만 원(네이버 애드포스트, 티스토리 애드센스 합쳐서) 달성도 했고 글을 쓰는 재미도 조금씩 느끼고 있어요. 대부분 집에만 있기 때문에 일상적인 후기 글 말고도 답답할 때 우울할 때 어디에 그냥 말하고 싶을 때 블로그가 있어서 제 숨통이 좀 트였던 것 같아요. 이런 블로그를 올해부터는 좀 더 키우고 싶어서 중고노트북도 하나 장만을 했어요. 2023년에 월 수익 10만 원이 넘는 날이 올진 모르겠지만 꾸준히 글을 써보려고요.

 

5번> 새해 복 많이 받고 싶어요!

모두의 소망, 소원이지 않을까요. 새해에는 복 많이 받고 싶어요!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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