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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싸리 건강이야기

혀통증, 설염으로 이비인후과에 가다. 혀가 헐었어요.

by 백싸리7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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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발행했던 글인데 수정하러 들어왔다가 잠깐 글 남겨요. 현재 수정일은 2022년 6월 16일인데요. 설염, 혀통증 등 헐었던 혀는 지금 다 나았어요. 한두달 전부터 거의 완벽히 원래 상태로 회복된 것 같아요. 생각보다 회복속도가 느려서 힘들었지만 나았다는 것 자체만으로 감사합니다.^^
참고로 약국에서 구입한 아로나민골드 프리미엄이 저한테 맞았다고 생각해요. 약사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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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약간 흐린 아침이네요.
햇빛이 쨍하고 파란 하늘이 보이면 기분이 참 좋던데.. 라고 쓰는 사이에 하늘은 좀 맑아 보이는 듯도 해요.
아무튼 제가 최근에 설염, 구강염, 혀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관련 증상은 요약 정리해봤는데요.
큰 차도가 없어서 11월말에 제가 평소 자주 가던 이비인후과로 진료를 받으러 갔었어요. 선생님께 입안 상태에 대해서 이것저것 여쭤봤는데 표면상으로는 별문제가 없어 보였어요. 다만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혀가 전체적으로 다 헐었다고 혀를 너무 세게 닦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말씀을 듣고 보니 제가 속이 안 좋거나 컨디션이 좋지않으면 혀에 백태가 끼는데 그걸 어떻게든 벗겨 보겠다고 혀를 엄청 닦기는 했었거든요.
그것도 원인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단순히 면역력 문제인가? 컨디션 문제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점을 말씀해주신 거예요.



선생님께서 뭔가를 혀에 골고루 발라주시더라고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쓰라리거나 아프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위에 처럼 저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참고로 이비인후과 진료비는 4,900원이 나왔고요. 약국 약값은 3일치 3,000원이 나왔어요.

집에 와서 약을 확인해보니 제 두드러기와 위장병을 아시는 선생님께서 항생제 처방없이 약하게 지어 주셨더라고요.
트라몰정325mg (기타 진통제)
바리다제정 (소염효소제)
뉴론틴캡슐100mg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모티리톤정 (위장운동조절 및 진경제)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때 하루정도 먹고 안 먹었어요. 통증이 안 줄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혀가 더 아파오네요.ㅜㅜ
오늘부터라도 남은 2일치를 다 먹고 좀 지켜보려고요. 올해까지 기다려보고 그래도 혀통증이 사라지지않으면 이비인후과에 다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제발 나았으면...
음식 좀 편하게 먹고 싶어요. 언제는 위장문제 언제는 턱관절 장애문제 이제는 혀통증까지 내년에는 더 이상 이런 문제들로 고통받지 않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칩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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