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백싸리 건강이야기

사는게 힘들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힐링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적어봐요.

by 백싸리7 2021. 10. 5.
반응형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문득 힐링에 관한 포스팅을 하고 싶어서 글쓰기를 시작한 백싸리입니다.

먼저 힐링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전에 정확히 힐링의 뜻(사전적 의미)이 뭔지 찾아봤어요.
healing(힐링) :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상태가 회복되는 것으로서 치유라고도 함.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상담학 사전]

여러분들은 사는게 힘들 때 살면서 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힐링)이 필요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힐링되는 강아지 사진



저는 위에 사진처럼 귀여운 강아지나 고양이같은 동물사진을 봐도 기분이 좀 좋아지더라고요. 입가에 작은 미소가 지어져도 조금은 힐링이 된다고 생각해요.^^

비슷한 느낌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토실토실 귀여운 아기들의 모습을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힐링되는 사진. 나뭇가지에 핀 꽃



주변에서 어떤 걸 보고 자라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격형성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잖아요. 힐링을 할 때도 시각적인 요소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울긋불긋 단풍과 포근한 벚꽃, 길가에 핀 이름모를 예쁜 꽃을 봐도 힐링이 돼요.

그리고 tv에서 종종 나오는 에메랄드빛 바닷가와 모래사장, 드넓은 꽃밭, 잘 다듬어진 소나무들.. 티비가 아닌 여행을 통해 직접 가서 본다면 정말 힐링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코로나 전에는 가끔이라도 국내 여행은 갔었는데 지금은 집에 콕 박혀 있다보니 스트레스가 점점 쌓여서 그냥 확 다 내려놓고 막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 불쑥 불쑥 솟아올라와요.


힐링되는 사진. 몽글구름이 가득한 가을하늘



그래도 좀만 더 참아보려고요. 지금까지 잘 버텼는데 운 나쁘게 코로나에 걸리면 진짜 너무 억울할 것 같아요.
다시 힐링으로 넘어가면 힐링하는 방법 중에 아무런 꿈도 꾸지 않고 잠을 푹~ 자는 것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회복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잘 주무시고 계신가요?
저는 8시간정도를 한번도 안 깨고 푹 자는게 요즘 소원이에요. 뭔 걱정이 많은지 중간에 계속 깨고 핸드폰으로 시간 확인하고 다시 잠들었다가 배아파서 깨고 또 시간 확인하고 2주정도를 이렇게 살다보니 낮에도 종종 정신이 멍해요.


힐링되는 사진. 살아보겠다고 버티는 잠자리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이 세가지만 정상적으로 된다면 컨디션이 참 좋을 텐데 그렇게 잘 산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아요.
위 사진은 얼마 전 비가 조금 올 때였던 것 같아요.
비둘기들이 앉을까봐 케이블 타이를 베란다 난간에 묶어 놨었는데 거기에 잠자리가 저렇게 매달려 있더라고요. 거의 하루 종일 저러고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비가 오는데 날개가 젖을까봐 비를 피하기 위해서 그렇게 긴 시간을 매달려 있었던 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 모습을 보고 있자니 그냥 뭔지 모를 짠함?이 밀려왔어요.

시각적인 힐링방법도 좋지만 후각을 통한 힐링이 될 때도 있어요. 저는 특히 카페에서 나는 커피향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가격도 괜찮으면서 향도 오래가는 커피향 방향제를 찾아봤었는데 결국 못 찾았어요. 뭐. 커피향은 포기했지만 포근한 샴푸향이나 진한 섬유유연제 향 그리고 베이비 파우더인가요. 아기로션 냄새 이것도 맡으면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위에 사진은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sbs 드라마 홍천기의 장면을 캡쳐한 건데요. 저는 제가 연애세포가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공명 배우님의 꽁냥꽁냥 하트뿅뿅 눈빛을 보니 심장이 간질간질 하더라고요. 그렇게 혼자 미소지으면서 홍천기 영상을 찾아보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힐링~♡


힐링이 되는 카카오 이모티콘1


요즘 카톡을 안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카톡을 하다보면 굉장히 다양한 이모티콘들을 볼 수 있잖아요.


힐링이 되는 카카오 이모티콘2



저는 주로 카톡에서 제공하는 무료 이모티콘을 사용하는데요.

그 이모티콘 중에서 제가 자주 사용하고 기분이 좋지않을 때도 미소짓게 하는 귀요미 이모티콘을 몇개 캡쳐해서 올려봤어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이 저렇게 포근히 안아준다면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것 같아요.
제가 최근에 봤던 영화 "너는 착한아이"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숙제 하나를 내주는데요. 그게 바로 가족들과 포옹이었어요. 내가 안아주거나 안기거나 하는 거예요. 학생들은 처음엔 하기 싫다고 난리를 치다가 막상 숙제를 하고 온 후에는 그리 싫지만은 않은 눈치였어요. 사랑하는 가족과의 포옹. 정말로 힐링이 된답니다. 어색해도 해보세요.^^*


힐링이 되는 카카오 이모티콘4



위에 뽀뽀하는 이모티콘을 보면 제 어렸을 때가 생각나요. 꼬꼬마 유치원 때 저보다 한살인가 어린 여자애가 있었는데 너~무 귀엽게 생겨서 볼 때마다 볼에 뽀뽀를 했었어요. 그땐 왜 그랬는지.

지금도 뽀뽀까지는 아니지만 귀여운 강아지나 아기를 보면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와요.


힐링이 되는 카카오 이모티콘5



다섯번째 힐링되는 이모티콘은 어떤분이 만드셨는지 모르겠지만 참 잘 만드신 것 같아요. 저렇게 주변에서 나를 둘러싸고 위로해준다면 정말 힘이 날 것 같아요. (친구들아 보고싶다.ㅜㅜ)
코로나 전에는 친구들 여럿이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수다도 몇시간씩 떨고 진짜 많이 웃고 울고 했었는데 그때가 너무 그리워요.
이제 드디어 힐링하는 마지막 방법입니다.

<자우림의 샤이닝 가사>




바로 음악인데요. 노래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tv 프로그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위로 받으셨던 것만 봐도 알 수 있고요. 혼자 너무 답답할 때 마음이 괴로울 때 노래를 부른다거나 음악을 들으면 눈물이 나면서도 힘이 날 때가 있잖아요. (반대로 좋은 일이 있을 때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이 더 업 될 수도 있고요.)

<윤하의 기도>




그런 의미에서 오늘 날씨도 우울한데 이한철님의 슈퍼스타를 들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괜찮아 잘 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우린 널 믿어 의심치 않아~♡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