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자로운 집밥 너비아니 닭강정 도시락 후기 (혜자 도시락 가격)

GS리테일(GS25편의점, GS더프레시) 가성비 도시락으로 유명한 혜자로운 집밥 일명 혜자 도시락 시리즈 중에서 "너비아니&닭강정" 후기를 올릴까 해요. 제가 구입한 경로는 요기요앱 요마트(GS후레쉬)로 주문을 했기 때문에 할인을 받진 않았음에도 꽤 저렴한 가격 4,900원이었어요.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다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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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데일리푸드팀 팀장님 인터뷰 기사를 보니 혜자 도시락은 6년 만에 재출시(gs25 편의점에서 첫 출시는 2010년 9월로 가성비가 뛰어난 도시락이었는데 이때 혜자스럽다. 같은 신조어가 나옴)를 했다고 해요.
올해 2023년 2월에 다시 돌아오면서 첫 출발은 제육볶음 도시락이었는데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었나 봐요.

왜 저만 모르고 있었던 걸까요? ㅎㅎ 

 

 

혜자 도시락 너비아니 닭강정 사진

 
 
아마도 제가 회사를 다녔거나 밖에서 일을 했다면 점심 때마다 gs편의점에 갔을 테니까 바로 신제품을 먹어봤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집에 있으니까 대부분 집밥을 먹다 보니 모르는 건 당연한 듯 보이네요. 
 
현재까지 다양한 종류(제육볶음, 오징어불고기, 너비아니닭강정, 에그함박, 부대볶음)가 출시됐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올해에는 매달마다 하나씩 새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앞으로도 어떤 도시락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현재까지 출시된 도시락 종류와 가격정보도 제육샌드위치 밑에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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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샌드위치도 있다고?

검색을 해보니 혜자로운 시리즈가 밥 말고 제육샌드위치도 있었어요. 가격은 2,900원(6월 한달간 애플페이로 결제 시 50% 할인) 후기 글을 몇 개 읽어보니 반응이 꽤 괜찮은 것 같아요. 밥대신 제육볶음과 빵의 조화가 괜찮을까 싶었는데 가격대비 든든하다고 맛도 나쁘지 않은가 봐요. ^^*
 
 

출처: gs25 홈페이지 혜자로운집밥 도시락

 
 

1. 김혜자 도시락 6월 현재까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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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기본구성: 흑미밥(에그함박은 흰쌀밥), 계란후라이(부대볶음에는 없음)
아래 구성 반찬이 바뀔 수도 있나봐요. 오징어불고기 도시락을 검색해 보던 중에 감자볶음과 참나물 대신에 동그랑땡, 시금치나물을 봤거든요. 편의점에서 고를 때 반찬 확인하세요!
 

제육볶음 가격 4,500원
(반찬: 제육볶음, 어묵볶음, 김치볶음, 너비아니)
너비아니닭강정 가격 4,900원
(반찬: 어묵볶음, 시금치, 김치볶음, 너비아니, 닭강정, 김)
오징어불고기 가격 5,000원
(반찬: 매콤오징어, 불고기, 감자채볶음, 참나물, 김치볶음)
에그함박 가격 5,500원
(반찬: 함박스테이크, 메쉬드포테이토, 버섯구이, 야채구이)
부대볶음 가격 4,500원
(반찬: 부대볶음, 쑥갓나물무침, 김치볶음, 계란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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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닭강정을 워낙 좋아해서 너비아니닭강정을 선택했지만 다음에 다른 종류로도 먹어볼 생각이에요. 포스팅하면서 검색을 하다 보니 제육볶음, 오징어불고기가 맛있다는 추천 후기를 꽤 많이 봤어요. 그래서 다음에는 이 둘 중에 하나를 먹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구입한 도시락 정보가 적힌 사진 이미지

 
 

2. 너비아니 닭강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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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장에 나오는 칼로리 정보를 보면 총 내용량 423g에 692kcal이네요. 단짠의 정석이라 어느정도 칼로리가 높을 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맛있게 먹었으면 된 거겠죠? 
저는 집에 있는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었는데요. 2분 30초 정도 돌린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반찬 3가지,메인 2가지,밥,김 사진

 
 
집에 있던 전자렌지가 좀 작은 사이즈였는데 그래서 그런가 도시락이 안 들어가는 거예요. 정말 난감했네요.
결국 가위로 3종 반찬 부분만 자르고 데웠어요. 전자레인지를 큰 걸로 바꾸던가 해야지.. 흠..
 
잠깐의 해프닝이 지나고 혜자로운 도시락을 먹어봤는데요. 3종 반찬 어묵, 시금치, 김치볶음도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그런데 전반적으로 간이 쎈 편이라 밥이 금방 사라지는 마법이~

 

 

가장 기대했던 닭강정 맛은 살짝 매콤하면서 예상 가능했던 소스맛이었고요. 바삭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흐물 대지 않고 딱 먹기 좋은 식감이라 맛있었어요.

그리고 너비아니 떡갈비 반찬은 데리야끼 불고기 소스맛 있잖아요. 그것과 비슷한 맛인데 너무 인공적이지 않고 식감도 괜찮아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흑미밥 상태도 좋고 계란프라이가 떡 하니 올라가 있으니 비주얼도 먹음직스럽고 해서 간이 센 것만 좀 줄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3. 후기 글을 마치면서...

왜 예전부터 가성비 도시락으로 유명했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충분히 알 수 있었어요. 제가 만약 일을 하고 있었다면 점심 때 편의점 김밥과 더불어서 저녁에는 집에 사들고와 먹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 선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