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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싸리 건강이야기

부모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예방접종날 따라간 후기. 접종 후 안내문.

by 백싸리7 2021.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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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엄마의 화이자 백신접종 하시는 걸 보호자로 따라간 후기를 올릴까해요. 엄마의 백신접종이 늦어져서 걱정을 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에서 화이자로 백신이 변경되고 접종날짜 예약(전화)까지 했고 오늘이 바로 접종을 받는 날이었어요.

접종받기 전에 타이레놀 500mg 4알을 지인이 주셔서 잘 보이는 곳에 준비해놨어요. 혹시 몰라 내일 약국가서 한통 사놓으려고요. 그리고 타이레놀 복용방법도 찾아봤는데요.
아래 2가지 방법이 나와있더라고요.




하루 최대 권장량은 꼭 지켜야 할 것 같고요.
만약 화이자 접종 후에 열이 약하게 난다면 우선 한알만 드리려고요. 처음부터 열이 심하게 난다면 2알을 복용하는게 맞을 것 같긴 하지만...
엄마도 저처럼 위장이 안 좋다보니 이런 진통제 복용시 더 조심스럽고 걱정이 돼요.

1차 화이자백신 예방접종 당일 오전. 컨디션관리를 위해 평소 잘 타지않던 택시를 타고 엄마와 같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갔어요.
*참고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동네의원에서도 접종하나봐요. 원래 가던 동네 내과에 갔다가 접종 대기자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었어요.


[동두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동두천시민회관]



오른쪽이 입구였고요.
왼쪽에 체육관이라고 되어 있는 곳이 출구라고 했어요. 센터입구에서 접종자 신분증 확인을 했는데요. 헐.. 보호자는 못 들어간다는 안내문이.ㅜㅜ 헐... 몰랐어요.

보호자 분들은 보통 출구쪽에서 기다리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오래 걸릴까봐 저는 바로 옆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야외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어요.

동사무소 앞이라 와이파이도 잡혀서 기다리는게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엄마가 잘 맞고 있으려나.. 별문제 없어야할텐데..이것저것 생각을 하고 있다보니 벌써 끝났다는 엄마의 전화. 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나오셔서 어떻게 된건지 여쭤봤는데요.
(10시 예약이었는데 9시 35분쯤 도착했지만 예약시간까지 기다림없이 바로 샤샤샥~
전에 티비를 보면 몇시간씩 기다렸다는 뉴스도 있던데 상황따라 좀 다른가봐요.)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체온검사하고 잠깐 대기하고 있다가 문진표작성(어디 아픈데 있나)을 하고 무슨 약먹는지 등 의사선생님?이 직접 물어보셨대요. 그리고나서 접종을 하고 15분 타이머를 받고 타이머가 울리면 타이머 반납하고 안내문 잘 챙기고 집에 가면 끝!

어쨌든 안내를 잘 해주셔서 걱정없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아! 위에 반창고 밴드 보이시죠?
이걸 언제 떼는 건지 알려주지 않아서 검색해봤는데요. 4시간, 6시간, 24시간 등 다양하더라고요. 이따봐서 오후에 뗄 예정.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증상이 나타나면 이렇게 하세요. 안내문도 올릴게요. 확대하면 잘 보이실 거예요.

3일정도는 특히 더 조심하고 관찰을 해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 아직(당일 오전 11시30분)까지는 컨디션이 괜찮으시대요. 처음 맞았을 때도 어깨가 약간 뜨거워지다가 괜찮아지셨다고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안내문과 같이 주셨던 예방접종 내역 확인서 보여드리면서 마무리할게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확인서 내역을 보면.
2차 예방접종 예약날짜와 시간이 적혀있고요.
2차날에 지참하라고 되어있어요. 그렇군요. 예방접종증명서는 아니니 따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정부24에서 발급가능 하다는 안내도 있네요. 모쪼록 별일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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