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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후기(포장,배달음식)

동두천 지행역 근처 슈에뜨베이커리 후기. 쌀식빵이 있어요!

by 백싸리7 2025.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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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두천 지행역 근처 슈에뜨베이커리 내돈내산 후기를 올릴까 해요. 포장 빵 후기는 아주 예전에 말고는 최근에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동두천에도 쌀빵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오랜만에 노트북을 켰어요. 제가 평소 위장장애 이슈로 인해서 쌀로 만든 빵이나 밀가루 빵이라도 소화가 비교적 잘 되는 토종효모,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빵을 주로 사는데요. 동두천 쌀빵을 검색했을 때는 양주나 의정부에 있는 쌀빵집만 나와서 아예 포기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옛날 빵집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들렀던 곳에 쌀빵을 보게 된 거예요. 나이스~!

 

 

위치는 지행역 근처인데 2번 출구 다이소 방향 말고 맞은편 3번 출구 근처에 있어요. 이번에 처음 가보게 된 건데 찾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슈에뜨베이커리 내부 인테리어 사진과 빵 사진도 많이 찍고 싶었는데 그날은 그냥 빵만 사고 왔네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제대로 사진도 많이 찍고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도 다시 할 예정이에요. 언제가 될 진 모르지만..ㅋㅋ

 

 

슈에뜨 베이커리 쌀식빵, 햄버거
쌀식빵, 햄버거, 초코가또

 

 

제가 그날 포장해 온 빵은 햄버거(3,500원), 쌀식빵(4,000원), 초코가또(3,200원) 이렇게 3개였는데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거기다 동두천 사랑카드 결제까지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그럼 이제 빵 맛 후기를 적어볼게요.

먼저 원래 목적이었던 추억의 옛날 햄버거는 치즈 , 양배추가 들어간 전형적인 옛날 버거 맛이었어요. 예상 가능한 그 맛이요. 꽤 묵직하니 양도 괜찮아서 가성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초코가또는 처음에 사오자마자 먹어봤을 때는 생각했던 것보다 촉촉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는데요. 냉장고에 넣고 그다음 날 먹었을 때는 좀 더 촉촉해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간혹 냉장고에 넣고 나중에 먹었을 때 더 촉촉한 빵들이 있잖아요. 이게 그런 빵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반가웠고 기대됐던 쌀식빵!

쌀이 들어간 쌀식빵 외에도 쌀쿠기, 쌀카스테라였나 롤케이 크였나 아무튼 쌀이 들어간 게 더 있었는데 그것도 사 올까 고민을 하다가 그날은 그냥 쌀식빵만 하나 들고 왔는데요. 쌀함량 관련해서는 제가 사장님(또는 직원)께 여쭤봤는데요. 쌀이 꽤 많이 들어갔나 봐요. 그래서 그런가 굉장히 쫄깃하고 촉촉하니 쌀이 들어간 맛이 느껴졌어요. 가볍지 않은 묵직한 맛이에요. 


아! 혹시 밀가루 알러지때문에 꼭 글루텐프리로만 드셔야 하시는 분들은 성분 문의해 보세요. 저는 단지 위장 문제라 밀가루가 섞여도 괜찮아서 쌀함량만 넌지시 여쭤봤는데.. 확실한 게 좋잖아요. ^^*

요즘 로만밀 식빵만 사먹다가 슈에뜨베이커리를 못 갔는데 냉동실에 있는 삼립 로만밀 통밀식빵 다 먹으면 꼭 쌀빵 사러 갈 거예요. 그럼 오늘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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