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행복한 밥상 후기. 배민 배달 소불고기 맛집으로 추천!

오늘은 동두천 소불고기 배민, 요기요 배달 맛집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행복한 밥상" 후기 포스팅을 올릴까 해요. 동두천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뭘 시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언니는 삼겹살 정식을 저는 소불고기 도시락을 행복한 밥상에서 주문했던 적이 있었어요. 

동두천 행복한 밥상 소불고기 맛집

 

 

그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삼겹살도 맛있고 같이 온 반찬도 무난하고 특히 소불고기가 맛있어서 그 이후에도 불고기정식, 수제등심돈까스 등 지금까지도 봉이네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시켜 먹고 있는 곳이에요. 최근에는 가성비짱 2인불고기 찌개정식세트 2인분을 주문해 봤는데요. 구성은 공깃밥 2개, 기본 5찬, 계란프라이 2개, 김치 또는 된장 또는 청국장찌개 택 1, 야채미포함해서 가격은 요기요 기준으로 24,000원이었어요. 

 

 

 

 

미니 만두 튀김도 케첩과 함께 서비스로 한 통 주셨는데 어떤 제품을 쓰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군만두가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반찬 5종은 버섯볶음과 겉절이 배추 김치가 제일 맛있었고요. 어묵볶음, 콩나물 무침은 무난했고 햄볶음? 이 생각보다 식감이 좀 아쉬웠지만 이 날도 역시나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번에 처음 시켜 본 김치찌개는 잡내가 난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뭔가 아쉬운 맛이었어요. 저는 소불고기를 주로 먹고 김치찌개는 2번 정도 밖에 안 먹었지만 김치찌개를 주로 먹은 언니는 무난한 맛이었다고 했어요.

 

 

 

 

메인 메뉴 김치찌개, 소불고기 둘 다 양은 꽤 많은 편이어서 남겼다가 그 다음날에도 먹었네요. (참고로 저는 소식좌)

마지막으로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반찬 "행복한 밥상" 불고기~!

평소에 위장 상태가 좋지않아서 너무 맵거나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잘 못 먹기 때문에 단백질은 주로 계란으로 섭취를 하고 그 외 닭백숙, 덜 매운 제육볶음, 돼지 앞다리살 소금구이, 돼지고기 장조림 등을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그런데 바깥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돈가스나 간장 닭강정 등 위장에 부담이 가는 음식도 배달을 시키곤 하지만 그런 종류들은 마음껏 먹기는 사실 힘들어요. 그런데 소불고기는 달라요. ^^*

 

 

 

 

달달하고 맛도 있으면서 약간은 배부르게 먹어도 소화가 되는 그런 고마운 메뉴인 것 같아요. 그래서 예전에 점심을 밖에서 먹었을 때 뚝불도 종종 먹었던 기억이 나요. 동두천 행복한 밥상의 소불고기는 고기 상태도 좋고 양도 많고 특히 향이 참 좋아요. 지금까지 시켰을 때 한 번도 맛이 없던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추천 후기를 올리는 건데요. 사람마도 입맛 차이는 있으니까요. 100% 맛있다고는 말씀 못 드리지만 저는 정말 만족해요! 다음에도 또 주문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