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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싸리 건강이야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하기. 정부24 코로나 생활지원금 신청방법!

by 백싸리7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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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 버티고 있었는데.. 서울 중심가에 있는 결혼식에 가서 뷔페를 먹고 온 후 2일째부터였나 고열에 오한이 발병하고 너무 힘든 시간을 견디다 최근 코로나 격리기간이 끝나서 바로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신청해봤어요. 코로나 생활지원금 10만 원은 오프라인으로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지만 눈도 많이 오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그냥 온라인으로 신청을 했어요.


 

 

전에 엄마가 신청을 하셨을 때 정부24에서 제가 도와드렸었거든요. 그래서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신청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정부 24로 달려갔어요. 네이버에 정부24라고 치면 나와요. 

저는 컴퓨터로 했는데요. 자주찾는 서비스 맨 앞에 제가 찾던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메뉴가 딱 보였어요. 클릭을 해보니 예상대로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라고 나오네요.

 

 

 

 

간편 인증이나 공동, 금융인증서로 인증을 해야 하는데.. 제가 여기서 좀 버벅댔어요.

그냥 냅다 PASS 인증서로 간편인증을 하려고 시도를 했는데 계속 마지막 완료단계에서 간편 인증 로그인에 실패하였습니다. 회원이 아니거나 휴대폰 본인 확인이 완료되지 않은 사용자입니다.라고만 뜨는 거예요. PASS 통신사가 알뜰폰이라 그런가 싶어서 카카오 인증서까지 발급을 받고 다시 시도했는데 똑같이 실패라고 뜨는 거예요. 이상했지만 그냥 공동 인증서로 로그인해야 되겠다 싶어서 그걸 또 시도하는데 인증서가 등록이 안 되어 있다고 나오는 거예요. 당연한 거였어요. 저는 회원가입을 한 적도 없고 인증서도 등록을 한 적이 없었거든요. 

 

 

 

 

결국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서 회원정보 쪽에 가보니 간편인증으로 휴대폰 본인 확인을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거기에서 인증을 해야 간편 인증으로 인증서 로그인이 되는 건가 봐요. 어쨌든 로그인을 하고 인증도 하고 코로나19 생활지원금을 신청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단계를 우여곡절 끝에 넘겼네요. 생각해보니 엄마 꺼를 해드릴 때도 결국은 회원가입을 하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어차피 정부 24는 이용할 일이 종종 있으니까요. 회원가입을 해놓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보조금24) 이용 동의가 먼저 팝업으로 떴어요. 전체 동의를 하고 확인을 누르면 끝.

이제 본격적으로 (22.7.11. 이후 격리시작) 코로나19 입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관련 화면이 보이네요. 지원대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원, 격리 통지서를 받은 사람. 입원, 격리자 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금액에 해당하는 가구(격리 시작일 22. 7. 11. 인 격리자부터)

예전에는 다 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에 속하는 격리자로 바뀌었네요. 저는 될 것 같아요. 제가 안 되면 누가 되겠어요...ㅜ.ㅜ

 

 

 

 

코로나 생활지원금 지원금액은 격리자 1인 10만원, 격리자 2인 이상 15만 원이라고 하네요. 저는 혼자 신청을 하는 거라 10만 원을 예상하고 있어요. 판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을 적용한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 신청기간은 격리 해제일(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익일)로부터 90일 이내라고 하네요. 무한대로 계속 신청할 수는 없는가 봐요. 90일 이내 신청!

 

1번 신청인 정보, 2번 대상자, 3번 구비서류 및 이용동의까지 하면 신청 완료가 되는데요. 저는 딱히 첨부할 서류도 없고 혼자 신청하는 거라 금방 끝났어요. 처음에 간편 인증 쪽에서만 버벅대지 않았으면 정말 빨리 끝났을 거예요. 주소, 자가격리 기간도 알아서 떠서 편했어요. 지원금을 받을 은행 계좌번호(예금주)만 제대로 적으면 돼요.

 

 

 

 

코로나 생활지원비 10만원이 제대로 신청이 된 건가 궁금해서 정부 24 MyGOV 나의 서비스- 서비스 신청내역에 가봤어요.

서비스 신청내역에(온라인 신청민원) 민원접수번호와 신청일, 민원사무명, 처리상태 등 정보가 나와있더라고요. 신청을 하자마자 바로 내역을 본 거라 처리상태는 접수대기중이라고 나왔어요. 혹시 몰라서 방금도 들어가 봤는데 아직 접수대기 중이라고... 처리가 빠르진 않는 것 같아요.

 

 

 

 

엄마 때도 생활지원비 신청을 하고 몇 달 후에 10만원이 통장으로 들어왔던 기억이 나요. 이번에도 몇 달은 예상하고 있어요. 그냥 잊고 지내다 보면 언젠가 들어와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10만 원이 들어온다면 참 좋겠지만 지금도 코로나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어서 그게 무슨 의미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드네요. 이젠 그만 아프고 싶어요. 2023년에는 제발 아프지 않고 쌩쌩한 백싸리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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