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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후기(포장,배달음식)

동두천 국가대표 대왕비빔밥&고기냉면 배달 후기

by 백싸리7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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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지는 좀 됐는데 후기 포스팅을 이제야 하게 됐네요. 

오늘은 동두천 생연동에 위치한 "국가대표대왕비빔밥&고기냉면" 배민 1 배달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상호명이 참 길죠?

배달의 민족 앱을 둘러보다가 몇 번 봤던 곳인데 딱히 주문할 생각을 하지는 않고 있었어요.

그날도 원래는 돈갓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주문하려고 보니 하필 휴무.. 그래서 부랴부랴 급하게 주문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당시에 배민1 할인쿠폰이 있어서 배달 팁 할인을 받고 주문을 했을 거예요.

2만 원 이상 주문 시에만 쿠폰 적용이 가능해서 금액을 맞추기 위해 직화매콤제육덮밥 + 미니냉면 세트에서 냉면을 미니 열무 물냉면으로 바꾸고 거기에 원래 먹고 싶었던 돈가스도 추가로 2개(단품) 주문을 했어요.

과연 맛이 있었을까요? 맛 후기 이어갑니다. ^^

 

 

 

 

미니 열무물냉면과 단품 등심 돈가스 한 팩이 보이네요. 나머지 한 팩은 나중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열무 물냉면과 돈가스의 맛은 음... 그냥 먹을만했어요. 그런데 열무가 좀 많이 익었는지 새콤하면서 약간 군내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돈까스는 원래 돈가스 전문점 돈갓의 단품을 주문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음....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직화매콤제육덮밥은 매웠지만 일반적으로 매운 걸 잘 드시는 분들은 괜찮아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요. 제 블로그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제가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으면서도 제 입맛에 맞는 가성비 맛집을 선호하는 편인데 국가대표 여기는 제 기대치를 만족시키기는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일주일 후였나 제가 가성비와 서비스 인심으로 자주 시키는 봉이네식당에서 어쩌다 보니 딱 2만 원어치를 주문하게 됐는데요. 사진을 한 번 보여드릴게요. 

 

 

 

 

위에 사진은 봉이네식당 영수증인데요. 딱 합계가 2만 원 맞죠? 여기에서도 제육덮밥을 시켰었네요. 그런데 국가대표와 메뉴는 같지 않아요. 그 점은 참고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봉이네는 배민에서 배달팁이 없어요. 지금은 모르지만 어쨌든 제가 지금까지 많이 시켰지만 배달비를 낸 적이 없어요.

 

 

 

 

왼쪽 위에 큰 그릇이 간장계란밥(양이 어마무시)이고요. 그 밑이 제육덮밥 그리고 김말이도 보이고 서비스로 받은 튀김만두 5알도 보이네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서비스 반찬들도 보이고요. 마지막으로 오른쪽에 청국장찌개까지...

이렇게만 봐도 푸짐해보이죠? 이 날 떡볶이는 안 시켰지만 봉이네는 특히 치즈떡볶이 가성비가 진짜 최고예요. 제 기준에서는 너무 매워서 가족들이 먹는 걸 옆에서 조금씩만 덜어 맛만 보고 있지만요. 만약 안 매운맛 떡볶이가 나오면 자주 시킬 것 같아요.

 

 

 

 

기분 탓인지 제육덮밥의 밥 양이 그 전보다 줄어든 느낌이었지만 간장계란밥은 역시나 양이 아주 많았어요. 

매일 삼시세끼를 차려 먹는 제 입장에서 밥하기가 진짜 귀찮거든요. 그런데 간장계란밥은 밥양이 참 많아서 2번 나눠 먹어도 밥이 남아요. 참고로 제가 소식을 하기는 해요. 

아무튼 그래서 어쩌다 보니 메뉴는 달라도 봉이네와 국가대표를 비교하는 글이 됐는데요. 음식 취향은 진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까요. 저는 그렇다고요. ㅎㅎ 그럼 오늘 배민 1 동두천 배달 후기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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