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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퍼즐 결말. 10화 줄거리. 10회 내용 후기 리뷰.

by 백싸리7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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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웹드라마 크라임 퍼즐 완결이 났네요. 어떻게 끝날지 진짜 궁금했었는데 솔직히 제 개인적으로는 좀 허무하게 끝난 것 같아요. 갑자기 급전개로 마무리한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재밌게 잘 봤어요!
시즌2를 할 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면 열린 결말이기도 하니까요. 여기서 끝내도 괜찮을 것 같고 또 이야기를 만든다면 크라임퍼즐 시즌2도 가능할 것 같거든요.

편성은 월,화 밤 10시 30분 sky채널이었는데 본방은 한번도 못 봤어요.
(어쩌다보니 전부 재방송으로 봤음.)

9화 내용 잠깐 언급하고 10화 줄거리와 결말 위주의 포스팅이 될 예정입니다. 스포 있음. 주의!

그럼 10부작 크라임 퍼즐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9화 내용부터 잠깐 언급하고 갈게요. 김판호 팀장님이 인교쪽이었다니 진짜 충격이었어요. 막내형사는 예상했었는데 팀장님은 의심을 안 했었거든요. 아무튼 박수빈 형사가 배성필 형사를 집으로 불러서 잔인하게 죽여요. 그런데 팀장은 인교에서 사람을 죽이는 걸 너무 괴로워해요.
그리고 박정하(송선미)가 박수빈 형사를 아가씨라고 부르는 걸 보니 "우리 아빠 무섭다"고 했었는데 그 아빠가 교주 박현이었네요.
유희(고아성)가 교주를 만나러 교도소로 온다는 얘기를 듣고 한승민(윤계상)은 계획을 당겨요.
드디어 망치를 들고 교주가 있는 교도소 벽으로 간 한승민. 금이 간 벽에 망치질 직전 교도관에게 들킵니다.

본격적인 10화 시작이에요. 스포주의!

결국 계획은 실패하고 한승민은 도망을 갑니다. 어딘가에 숨어있는 한승민. 그 시간 경찰서에서 팀장과 둘이 있던 박수빈은 본색을 드러내요. (진짜 돌+아이더라고요.)
잡혀있던 교도소장 부인은 무사히 돌려보내주고 소장은 어르신(우현)에게 핸드폰과 자신의 출입카드를 주면서 10분의 시간을 줘요. 어르신은 한승민과 통화 후 만나서 카드를 건내줍니다. 그리고 유희는 마침내 교주를 만나게 됩니다. 교주가 환하게 웃는 얼굴로 나의 신부 어쩌고 하는 거 보고 소름이 쫙 끼치더라고요.
교도소 밖에서 검사는 유홍수(작은 아빠)를 체포하고 만복주류와 일심재단을 압수수색해요.
거기에서 숨겨 놓았던 시체들도 발견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한승민은 교주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총을 쏘려고 하지만 유희가 대화내용이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있으니 법으로 해결하자고 설득을 해요.

그런데 갑자기 교주가 자신은 아무것도 안 했다고 박정하(송선미)가 시켰다고 살려달라고 무릎꿇고 빌더라고요. 나원참... 어이가 없었어요..
이때 김판호 팀장님이 와서 총으로 교주를 쏴서 죽여요. (머리를 정통으로 맞았으니까 죽었겠죠.)
그리고는 유희의 나래이션이 이어집니다.
인교 사건은 최대한 빠르게 흔적이 지워졌다. 교도소 사건도 아무일 없던 것처럼 지워졌다. 아마 조용히 정리한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화면이 전환되고 경찰서에 하염없이 앉아 있던 팀장님이 권총으로 자살을 해요. ㅜㅜ 보니까 병원에 있던 부인 산소호흡기도 뗀 것 같더라고요.

이제 법정에 선 3명 유홍수, 박정하, 홍대범은 징역을 선고 받아요. 박정하는 무기징역 나머지 둘은 징역 25년. 근데 박수빈 형사는 어딨지? 라고 생각하는데 역시나 형사를 그만두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인교를 물려받아 교주가 돼요.
한승민은 교도소에서 출소를 하고 유희와 만나 인교가 저질렀다고 의심되는 미제 사건들을 파헤치기로 하면서(웃으면서) 크라임 퍼즐은 끝이 납니다. 어느정도 마무리는 잘 된 것 같은데요. 인교가 뿌리뽑힌게 아니라 그게 좀 아쉬웠어요. 그럼에도 만약 시즌2가 나온다면 또 볼 것 같아요. 크라임퍼즐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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