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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영화,애니 후기

아머드 사우루스 TV만화. 유치하지만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이 볼 만한 프로그램인듯!

by 백싸리7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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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연히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SBS에서 뭔가 특이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더라고요.
호기심에 보고 있다보니 어렸을 적 재밌게 봤었던 지구방위대 후레쉬맨이 떠오르는 tv만화였어요. (추억 돋는중)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다섯아이가 우주 멀리 아주 멀리 사라졌다네 이젠 모두 용사되어 오 돌아왔네 후뢰시맨 후뢰시맨 지구방위대~


방송을 시작한지는 얼마 안 됐나봐요. 운이 좋았던건지 목요일마다 방영되는데 제가 처음 본 시점이 1회 재방송이었나봐요. 이어서 2회까지 쭉 봤어요. ^^ 회당 시간이 짧아서 지루할 틈은 없더라고요. 중간에 유치하고 어색한 연기때문에 채널을 돌릴뻔 했지만 오랜만에 추억을 떠올리면서 그냥 계속 봤어요.
위 사진 속 소년이 아머드 사우루스 주인공인데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주인공은 캐릭터가 좀 특이하지만 할머니를 많이 생각하는 착한 캐릭터인 것 같아요.


생각없이 1화를 보게 된 거라 세계관 설명이 제대로 이해가 안 됐는데요. 결론은 현재 인간과 공룡이 공존하는 세상인가봐요. 공룡복제에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본 것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공룡이 참 많이 나와요. 그래서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위에 보시면 주인공 소년 뒤에 기계공룡 보이시나요? 저 기계공룡 군단과 공룡에게 아머를 입히고 인간이 조종을 해서 맞서 싸우는 것 같아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 거겠죠? ㅋㅋ
주인공 소년이 가장 강한 공룡 티렉스를 조종하게 되지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기계공룡 CG가 꽤 멋있더라고요. 제작비용이 좀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

솔직히 어른들이 보기엔 배우들 연기가 좀 어색해요. 오히려 cg는 기대를 많이 안 해서 그런지 꽤 볼만 했어요. 그런데 주인공도 그렇고 일부러 연기를 오버스럽게 또는 로봇처럼 하도록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유치했어요.
예전에는 tv만화도 후레쉬맨도 그렇게 재밌게 봤었는데... 치킨도 똑같은 후라이드를 매일 먹어도 질리지않고 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지금은 금방 질리고 예전 그 감흥이 옅어졌어요.
급 우울해지는데요.ㅋ 그냥 이 모든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렵니다.


마지막으로 아머 뜻을 찾아봤어요.
티비 홈쇼핑이나 광고에서 아머라는 용어를 종종 들었었는데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본 "아머드 사우루스"에서도 "티렉스 아머"라는 단어를 사용하더라고요. 겸사 겸사 찾아봤네요.
armor 갑옷, 철갑, 방호구라는 뜻이었군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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