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에서 갔던 감자탕집과 이디야카페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제 친구들을 보면 친척동생이나 오빠, 형, 언니, 누나들이랑 많이 친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저희 집안은 친척들과 교류도 많고 친하게 지내거든요.
사는 지역은 다 다르지만 아주 멀지는 않아서 조금 이른 연말모임을 어제 했는데요.
남동생2명, 여동생1명, 울언니,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 모여서 저녁밥을 먹으러 감자탕집에 갔습니다.
이 집은 전에 뼈해장국을 포장해서 먹었는데 김치도 맛있고 뼈에 살도 부들부들하고 국물은 칼칼하지만 맛있어서 제가 적극적으로 가자고해서 가게된 곳입니다.
밑반찬이 먼저 깔렸고요.
배추김치가 꼭 물김치처럼 시원하니 맛나요.
이어서 감자탕 대자도 세팅이 되었습니다.
아직 끓기 전이라서 조금 허얘보이지만 국물이랑 어우러지면 생각보다 진하고 매콤해요.
맛있겠다~~ 츄릅.ㅋㅋ
감자탕 먹는 디테일한 사진은 없고 바로 볶음밥으로 넘어갑니다.ㅋㅋㅋ
역시 소심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ㅎ
이날 감자탕 대자 하나랑 공깃밥 2개, 볶음밥 2개 이렇게 먹었는데요.
제가 워낙 조금 먹기때문에 저정도 양으로도 배터지게 먹었어요. ^^
다들 너무 잘 먹어서 뿌듯하더라고요.
이제 후식먹으러 가야죠~~고고!
사실 너무 배불러서 후식 먹을 배는 남아있지 않았지만 이대로 헤어지기는 너무 섭하니까요.
얼마전에 리모델링을 한 이디야카페로 갔습니다.
바닐라라떼 아이스, 녹차라떼, 휘핑올린 핫초코, 휘핑올린 민트초코 아이스, 그리고 곤약젤리 복숭아맛.
이렇게 단촐하게 시켰습니다.
다들 정말 배불러 했거든요.
이 중에서 제가 먹은 디저트는 무엇이었을까요?
곤약젤리 복숭아맛입니다.ㅋ
누가보면 다이어트 하는 줄 알겠어요.
평생 다이어트 해본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칼로리가 낮은 가벼운 제품들이 소화가 잘 되더라고요.
감자탕도 위에 부담이 되기때문에 후식은 가벼운 걸로 선택합니다.
아! 오이같은 섬유질 많고 칼로리 낮은 음식은 소화 잘 안 돼요.
아.... 20대에는 바닐라라떼 진짜 자주 먹었었는데... 다시 또 그런 날이 왔음 좋겠어요.
핫초코는 말해 무엇해요. 무조건 맛있겠죠.
이제 나왔네요. 갤럭시폴드.^^
실시간이나 뉴스에서나 봤지 실물은 처음 봤어요.
생각보다 더 폼나더라고요.ㅋㅋ
위 사진이 펼쳤을 때 모습이에요.
제가 갤럭시탭 8인치를 갖고 있어서 그거랑 비교했을 때 2/3정도 크기겠다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펼쳤을 때 7인치 정도였네요.
화면이 널찍해서 동영상보기 정말 좋겠어요.
이게 접었을 때 화면이에요.
동생이 접고 사용을 하는 걸 먼저 봤을 땐 갤럭시폴드인지 몰랐어요.
좀 특이하게 길쭉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폴드일줄이야.ㅋ
저도 한번 접었다 폈다 해봤는데요.
아주 쉽게 펴지진 않아요. 전체 무게도 좀 무겁고요.
남자분들이 사용하시기엔 큰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가격을 20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샀다던데...
전 그냥 한번 만져 본 걸로 만족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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