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그릭요거트] 총 유산균 100억마리이상 그릭요거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산균이 듬뿍 들어간 (100억마리이상) 풀무원다논 프리미엄 그릭 요거트를 먹어본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일반 요거트보다 가격대가 더 비싸서 안 사먹었었는데요.
이번에 마트가서 보니 같은 가격에 하나 더 주는 행사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샀습니다.

겉 케이스 아랫면을 보면 원재료, 함량에 관한 설명과 영양정보가 나와요.
당류를 보면 10g 이거든요.
유산균이 농축된 건강한 그릭 요거트이지만 안 달지는 않아요. 당을 줄이진 않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주 단맛은 아니고요. 평범해요.

종이케이스를 벗기면 안에 개별 내용물이 나옵니다.
우유 2배 단백질이 눈에 띄었어요.
마음에 들어요. 유산균도 많이 들어 있고 단백질 함량도 높으면 일석이조겠네요.

유통기한과 함께 진하게 영양 듬뿍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시중에 파는 저렴한 플레인 요거트 중에 단맛이 거의 없고 스푼으로 딱 뜨면 푸딩처럼 자국이 좀 남는 스타일의 요거트가 있거든요.
보통 그걸 자주 사먹는데요.

그릭 요거트이지만 자국이 남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진한 크림처럼 떠져요.
아주 꾸덕한 건 아니지만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요거트 버전으로 먹는 느낌도 나고요.
치즈향이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강한 치즈향때문에 조금 놀라다가 먹을 수록 점점 익숙해져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견과류나 씨리얼, 콘플레이크를 섞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요즘 장이 계속 안 좋아서 겸사 겸사 사본건데 건강에 도움이 좀 됐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