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도넛 에어프라이어로 굽기. 에어후라이기로 데우기 되네요.

햇빛이 쨍한 화요일 아침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시장에서 구입한 찹쌀도넛을 냉장고에 남겨놨다가 에어후라이기로 구워먹은 후기를 올릴까해요.
저도 에어프라이어로 찹쌀도넛 굽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과연 맛있었을지 한번 봅시다!

요즘은 일반 체인점 빵집에서도 찹쌀도넛을 팔더라고요. 그런데 가격이 참..
그래서 저는 보통 시장표나 꽈배기 도넛 전문점에서 찹쌀도넛을 구입해요. 이번에 사먹은 도넛은 시장표로 천원에 3개짜리였는데요. 3천원어치 중 먹고 남은 3개를 에어프라이어로 데워봤어요.

기름이나 설탕이 좀 녹아나올까 걱정이 돼서 먼저 종이호일을 깔았어요. 에프요리를 할 때 최대한 설거지를 안 하려면 종이호일은 필수인 것 같아요.

180도 5분을 맞추고 에어프라이기 굽기 스타트!
냉장고에 넣은지 며칠 안 돼서 굽는데 오래 안 걸리더라고요.
5분 후 에어후라이어로 데우기가 끝났어요!

혹시나 해서 찹쌀도넛을 들춰보니 기름인지 뭔지 종이호일 흥건하게 축축해져 있더라고요.
맛은 어땠을까요?

완벽한 겉바속촉은 아니었지만 겉표면이 질기지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었어요. 확실히 전자레인지에 데운 것보다 낫더라고요.

에프를 구입한 후부터는 전자레인지에서는 밥이나 반찬, 우유를 데울때만 사용하고 그 외에 간식들은 에프가 책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몇년전 처음으로 구입했던 저용량 저렴이 버전 퀸메이드! 다음에는 큰 용량으로 꼭 구입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