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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싸리 건강이야기

2일 연속 새벽에 응급실 간 후기1부(비용정보,피부발진,알러지,알레르기증상,원인은?)

by 백싸리7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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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싸리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2018년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동안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좀 길어질 것 같아서 1부, 2부로 나눠서 포스팅할게요.

2018년 8월 여름 유난히 더웠던 날씨 기억하시나요? 그때 에어컨없이 제 방에서 자면서 정말 더우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겠단 생각을 처음 했었어요.
더워서 잠도 잘 못 자고 새로 겪게 된 환경과 부모님 일까지 신경쓰느라 몸이 많이 안 좋았었는데요. 결국 일이 터집니다.

2018년 8월 18일 새벽이었어요.
자고 있었는데 양손이 너무 가려워서 깼어요.
처음엔 일반적인 가려움이겠지. 생각에 참아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와...너무 가려워서 죽을 것 같은 거에요. 불을 켜고 손을 보니 손가락 끝부터 1번선까지 빨갛게 변해있었어요. 양손 모두요.




혹시나해서 손을 찬물로 씻고 기다려보는데 2번까지 발진이 번지더라고요.
그래서 새벽에 언니와 응급실에 갑니다.
응급실에 가면 접수부터 하셔야 해요.
저는 의사선생님을 만나고 언니가 대신 접수하러 갔어요.
선생님께서 증상을 보시더니 알러지같다고 하셨어요.
근데 손만 그런거라 심해보이지 않으셨는지 주사 한대 맞고 가도 좋다고 하셨어요.
다행히 발진은 서서히 가라앉더라고요.
새벽 응급실비용은 이날 29,800원이 나왔어요.

그날 아침에 같은 병원 외래로 가서 알러지, 알레르기약을 처방받고 왔어요. 선생님께서 알러지 원인은 너무 다양해서 자신이 찾는 수 밖에 없다고 하셨어요. 어떤걸 먹었을때 어떤 상황에서 알러지가 생기는지 기억하고 기록하면 더 좋다고요.
약값은 2,100원 나왔어요.
18일 새벽 양손 알러지의 원인.추측해보았습니다.

<몸상태>
이미 더위와 각종 스트레스로 잠을 못자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어요.

<체질>
알레르기 비염과 만성위염,역류성식도염이 있어요. 가끔 밤에 몸이 잘 가려워요.
평소에 소화 안 되는 음식을 먹으면 종종 얼굴 입술주변이나 눈꺼풀위쪽에 동그랗게 벌레물린것처럼 빨갛게 되다가 몇 분후 사라지는 증상이 있었어요.

<음식>
새벽 응급실 가기전날 저녁에 아빠가 만들어주신 새빨간 양념의 닭발을 많이 먹었어요.
사실 먹는 도중에 갑자기 위가 억. 하고 아프더라고요. 근데 다시 괜찮아져서 계속 먹었어요.
그리고 진한 초코빵(케이크)을 간식으로 먹었어요.
이 두개가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이었어요.

내 나름대로의 관리...
그래서 그날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매운음식은 먹지 않았어요.
김치도 씻어 먹고 계란후라이와 밥과 평소 먹던 순한 반찬만 먹었어요. 그런데 못참고 간식으로 초코빵을 전날보다 더 먹었어요.
괜찮을 줄 알았어요.ㅜㅜ

그리고 2018년 8월 19일 새벽..발진, 알러지는 더 심해진 상태로 응급실에 가게 됩니다.

2일 연속 새벽에 응급실 간 후기.2부.그리고 이비인후과까지..(비용정보,피부발진,알러지,알레르

새벽 응급실 후기 2부 시작하겠습니다. 1부링크.. https://ssaribanchan.tistory.com/127 2일 연속 새벽에 응급실 간 후기1부(비용정보,피부발진,알러지,알레르기증상,원인은?) 안녕하세요. 백싸리입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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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이야기는 2부(위 링크)에서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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