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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후기(포장,배달음식)

[홍콩반점0410] 요기요에서 찹쌀탕수육 중짜 주문해먹은 후기. (전메뉴가격정보포함)

by 백싸리7 2019.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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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요기요에서 배달로 주문해서 먹은 홍콩반점0410의 찹쌀탕수육 후기와 전메뉴가격정보 올릴게요.

저는 일반탕수육보다 쫀득바삭한 찹쌀탕수육을 더 좋아하는데요. 여기 홍콩반점 탕수육이 그런 스타일이라 종종 사먹거든요. 저번에는 탕수육 소짜를 시켜먹었었는데 이번엔 중짜로 주문해봤어요. 13,000원
탕수육 양의 차이가 얼마나 날지 궁금하네요.
배달비는 2,000원 나왔습니다.

배달은 점심시간, 저녁시간을 피해서 주문을 했기때문에 빨리 온 편이었어요.
그런데 위에 봉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이 엄청 묻어있더라고요. 처음엔 비가 온 줄 알았어요.


포장지 겉에 뿐만아니라 안쪽에도 물이 있더라고요.
제 생각엔 날씨가 많이 추워졌잖아요.
뜨겁게 튀긴 탕수육을 포장하고 밀폐된 상태에서 배달 오는 사이에 온도차가 심해 물이 생긴 것 같아요.
힝.... 어쩔 수 없죠 뭐.


그럼 우리의 찹쌀탕수육은 무사한지 볼게요.
우려한대로 탕수육도 습기때문에 좀 물렁물렁했어요.
전에 시켰을 때는 찹쌀탕수육이어도 바삭한면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어요.
턱관절이 안 좋은 저는 물렁해서 먹기가 편하긴했어요. 좋은 점도 있네요.ㅋㅋ


이대로 조금 식히고 말려서 먹으면 조금은 쫄깃하게 식감이 살아나기는 할거에요.

아무튼 탕수육의 맛은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후추향이 나는 맛있는 맛이었어요.
돼지고기 상태도 좋았고요.^^
소스는 새콤달콤소스인데요.
약간 특유의 향이 느껴지지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소스에요.


탕수육의 양은 전에 소짜는 11,000원에 주문을 했었고요. 이번에 중짜는 13,000이었어요.
가격차이가 많이 안 나죠?
그래서 그런건지 양차이도 조금 많은 정도였어요.
아! 습기가 차서 탕수육들이 좀 가라앉았는데 그래서 양이 더 많지 않게 보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조금은 아쉬웠던 홍콩반점 탕수육이었는데요. 그래도 맛은 여전히 좋았답니다.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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