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자성어, 고사성어

사자성어 노마지지, 문경지교, 난상가란 뜻 공부하기

by 백싸리7 2023. 3. 27.
반응형

오늘은 오랜만에 사자성어(고사성어) 뜻음 공부하기 주제로 포스팅을 할까 해요. 고사성어 같은 경우는 글을 쓰는 저도 찾아보고 하다 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기 때문에 유익한 주제이지만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에는 작년보다는 더 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마음같이 자주 하게 되지는... ㅋㅋ 
어쨌든 이렇게라도 조금씩 하다 보면 지식이 좀 쌓일 거라 믿고 해 보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오늘 공부할 사자성어는 노마지지, 문경지교, 난상가란인데요. 어딘가 많이 들어본 듯한 것 같지 않나요? 그런데 뜻은 잘 모르겠고 해서 선택을 해봤어요.


고사성어 "노마지지"의 뜻은 무엇일까?

 
노마지지(老馬之智)
뜻음: 늙을 (노) 말 (마) 어조사 (지) 지혜 (지)
 
이 사자성어는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사람도 저마다 장기나 특기를 지니고 있음을 이르는 말.그리고 네이버 한자사전에 나오는 의미를 보면 "연륜이 깊으면 나름의 장점과 특기가 있음. 저마다 한 가지 재주는 지녔다는 말"이라고 나와요.


연륜(국어사전 뜻: 여러 해 동안 쌓은 경험에 의하여 이루어진 숙련의 정도)이라는 단어를 보니 엄마와의 일화가 생각이 났어요. 평소에 정보 검색을 한다거나 엄마가 못하시는 PC, 모바일 관련된 일들을 제가 해주게 되면서 엄마한테 잔소리?를 좀 하는데요. 요리 쪽이나 기타 집안일 관련해서는 40년 이상 가사일을 하셨던 엄마의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와 속도를 제가 따라갈 수가 없더라고요. 저도 나름 집안일 좀 했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를 따라가려면 한참 먼 것 같아요.ㅋ


사자성어 "문경지교"의 뜻음은 뭘까?

 
문경지교(刎頸之交)
뜻음: 목 벨 (문) 목 (경) 어조사 (지) 사귈 (교)
 

서로를 위해서라면 목이 잘린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사이라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사이, 또는 그런 친구를 이르는 말. [출처: 우리말샘]


*동의어로는 문경지우(刎頸之友: 생사를 같이 하여 목이 떨어져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친한 사귐. 또는 그런 벗)
*유의어로는 관포지교(管鮑之交: 관중과 포숙의 사귐. 영원히 변치 않는 참된 우정)


문득 나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나? 생각해 봤는데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말이에요. 저는 죽음을 함께 할 수 있을 정도의 친구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유의어 관포지교 정도의 사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행히 그런 친구는 있어요. ^^ 
친구야~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니지? ㅎ 우리 우정 영원히 변치 말자~ 사랑해♡
 

반응형

 

오늘 포스팅 마지막 "난상가란" 뜻은?

 
난상가란(卵上加卵)
알 (란) 위 (상) 더할 (가) 알 (란)
 
달걀 위에 달걀을 포갠다는 뜻으로 지극한 정성을 이르는 말이라고 해요.


마지막 사자성어 난상가란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뜻을 갖고 있었네요. 달걀 위에 달걀을 포갠다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일인데 그 정도로 지극한 정성을 의미하는 말이었다니.. 오늘도 새로운 상식 하나 적립!
저도 난상가란으로 블로그 글을 열심히 올리면 하늘도 감동을 해서 조회수가 빵 터지는 날이 오겠죠? 앞으로 더 분발해야겠어요. 슬며시 슬럼프가 찾아오려고 하는 것 같은데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고 다시 힘내봐야겠어요. 아자! 아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