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 KBS1 "일꾼의 탄생" 후기

오늘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되고 있는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일꾼의 탄생" 후기를 올릴까 해요.
평소 시사, 교양쪽은 특별한 주제가 아니고서는 잘 안 보는데요. 유일하게 챙겨보는 교양 프로그램이 바로 일꾼의 탄생이에요. 네이버에서 기본정보를 찾아보니 첫 정규편성이 2021년 12월 1일이라고 되어 있길래 얼마나 된 건가 오늘 날짜를 확인해보니 신기하게도 2022년 12월 1일인 거예요. 어젯밤에 갑자기 포스팅을 하고 싶어서 내일 아침에 써야지 생각을 하면서 잤는데 이렇게 날짜를 맞추려고 그랬나 봐요. ㅎㅎ

그럼 간단한 정보부터 알려드릴게요. 일꾼의 탄생은 전국민의 민원이 해결되는 그날까지! 3명의 스타가 국민 일꾼이 되어 일손이 필요한 시청자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육체적 노동과 정서적 감동을 선사하는 유쾌하고 감동이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사시는 시골 마을에 찾아가서 도배, 담장 보수, 작물 수확 등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벅차거나 어려운 민원을 받고 방문해서 도와드리고 있는 것 같았어요.
현재 출연진은 진성, 김용임, 손헌수, 미키광수 이렇게 네 분으로 나오는데요. 매 회마다 게스트 분들도 나와서 일손을 돕고 있어요. 진성 님께서는 작업반장이시고 김용임 님은 최근에 부녀회장이 되셨는데요. 두 분 다 열정이 넘치셔서 시청자 입장에서 앞으로도 기대가 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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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놀랐던 점은 진성 님께서 일을 너무 잘하신다는 거였어요. 제 눈에는 거의 전문가 같이 보였는데요. 예전에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다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일도 잘하시고 아주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이미 가수로써 큰 성공을 거두고 이름도 알리셨는데 저렇게까지 힘든 일을 찾아서 하신다니 존경스럽더라고요. 그리고 손헌수 님 미키광수 님도 특히 이번 목포 시화마을에서 무거운 장비, 샷시를 들고 그 많은 계단을 오르고 또 내려가고를 반복하시는데 이삿짐까지 나르시고... 정말 너무 힘들어 보여서 마음이 아팠어요. 이틀 동안 쉼 없이 밤늦게까지 일하시는데 불평도 안 하시고 끝까지 일을 마무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곧 있을 2022년 연예대상에서 상을 꼭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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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진성 님이 2022 연예대상에서 대상이 가능할까 싶어서 일꾼의 탄생 시청률을 찾아보니 최신 47회차가 5.5%더라고요. 이 수치로는 대상이 힘들겠지만 제 마음속 대상은 진성 님이라는 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손헌수 님 미키광수 님도 마음 속 최우수상 드릴게요. ^^*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애청자로써 계속 본방사수할 테니까요.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요.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어드리면서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기원합니다. KBS1 일꾼의 탄생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