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코디 검색하다가 구독하게 된 "옆집언니 최실장" 유튜브 후기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요즘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먼다(먼지다듬이)때문에 약간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로보킬 구매 후 조금 안정이 된 상태예요. 그럼 다시 열심히 포스팅을 이어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평소 어떤 유튜브 콘텐츠를 즐겨 보세요? 저는 대부분이 먹방(입짧은햇님), 예능(채널 십오야), 주식(친절한 재승씨)을 자주 보고 가끔 힐링(눈이 아플 때 귀로 듣기용, 따듯한 목소리 현준)이 필요할 때 힐링 관련 동영상(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찾아서 보거나 눈을 감고 들어요.

*참고로 소개해드릴 유튜브 채널의 모습을 캡처 떠서 보여드리면 더 좋겠지만 티스토리 글이 구글 서치 콘솔에 오류로 잡히는 걸 보면 캡처 뜬 사진들이 걸리는 것 같더라고요. (확실하진 않아요) 그래서 태블릿을 휴대폰으로 찍었어요.

이런 제가 갑자기 옷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만날 사람도 없고 대부분 집에만 있어서 한동안 신경을 안 쓰고 살았는데 언제 사회생활을 다시 할지 모르고 가끔 생기는 외출을 대비해서라도 옷 감각을 끌어올려야 하겠더라고요. 그래도 20대 때 회사 다닐 시절에는 스커트, 원피스도 입고 화장도 좀 하고 그랬었는데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면서 안 그래도 없는 감각이 더 없어진 거 있죠. ㅎㅎ (정장 검정 바지 1개, 스커트 1개, 여름 원피스 1개 남음. 티셔츠, 바지만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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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최근에 써지컬 체인 목걸이도 2개 샀어요. (액세서리 자체를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 거였음) 가격은 저렴하지만 티셔츠 등 어디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목걸이를 구입했는데 이건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했어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 걸어둘게요.

변색이 덜 된다고 해서 사 본 써지컬 체인 목걸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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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옷에 관심이 다시 생긴 후 어떻게 코디를 하면 지금보다는 나아질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옆집 언니 최실장 님 유튜브 채널. 오늘은 그 후기를 올리려고요. 현재 기준으로 구독자는 57.2만 명이네요.
옆집언니 최실장 stylist unnie (무엇을 입을지, 어떻게 입을지 다 알려줄께~ 드류와, 드류와~) 재생목록을 보면 아래와 같이 꽤 많은 영상들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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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패션 & 지는 패션 (동영상 11개)
*나랑 바꾸자(8개), 매장 털기(30개)
*체형별 코디(24개), 한벌 돌려 입기(17개)
*찾아가는 서비스~(12개), 코디 꿀팁(74개) *트렌드 리포트(36개)

우선 저는 재생목록 중에서 체형별 코디(키작녀 코디법 등), 코디 꿀팁 쪽(컬러 매치, 바지, 신발 스타일링 등)을 먼저 볼 것 같아요. 지금 5개 정도 봤는데 가볍게 보기 좋더라고요. 매번 먹방이나 예능만 보다가 옷 코디 관련 동영상을 보는데 생각보다 몰입도 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어요. 최실장 님께서 어쩜 그렇게 밝게 말씀을 잘하시는지 그러면서도 전문성은 놓치지 않고 프로페셔널하시면서 친근하게 옆집 언니가 알려주는 팁처럼 편하게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재밌게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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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최실장 님이 하신 코디 중에서 저는 도저히 용기가 안 나는 하늘하늘 스커트나 노출이 있는 옷들도 보이지만 아이템 하나하나보다는 패션에 대한 전반적인(색감의 조합, 스타일링 기술 등) 감각을 키우고 싶었어요. 그러면서도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동영상을 찾다가 알게 된 최실장님 채널은 당분간 계속 볼 것 같아요. 그리고 영상을 몇 개 안 봤지만 보면서 느낀 점은 일에 대한 열정과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느껴졌어요. 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할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오늘 후기 마치겠습니다. 부담 없이 편하게 보기 좋으실 것 같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