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벌레 쥐며느리 퇴치이야기와 공벌레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나라도 내몸도 우울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기운내서 다시 포스팅을 하려고요. 아자!
먼저 쥐며느리는 뭘까요?
혹시 들어 보셨거나 직접 본적 있으신가요? 저에게는 아주 친숙한 벌레였어요.
쥐며느리에 대한 설명 위에 적어보았습니다.
외형은 맨위에 그림처럼 생겼어요.
사진보고 최대한 비슷하게 그려봤는데 실제가 더 귀여운? 느낌이에요. 크기도 1cm내외로 작아요.
쥐며느리에 대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공벌레(콩벌레)라는게 나오더라고요. 형태가 비슷하긴한데요. 이게 더 까맣고 동글동글 몸을 마는 습성과 야행성이라 구분이 좀 되더라고요.
사진을 보니 화단에서 본 것 같더라고요.
지금부터는 제가 쥐며느리를 어떻게 퇴치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할게요.
제가 20대때까지 부모님과 살았던 집이 부엌, 거실과 바닥이 나무로 된 구옥이었어요.
그때 벌레가 정말 많았었는데요.
그 중에서 쥐며느리는 화장실 벽과 거실 마룻바닥, 방바닥, 벽에서 한두마리만 보이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불어 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수시로 방바닥, 거실바닥, 벽등을 계속 주시하면서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잡기 시작합니다.
보통 하루평균 7~8마리를 잡았고요.
많이 잡았을땐 15마리정도 잡았던 것 같아요.
쥐며느리가 생각보다 느려서 잡기는 수월했어요.
바퀴벌레처럼 많이 징그럽지도 않고요.
휴지나 맨손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어요.
(잡고나면 무조건 손 빡빡 씻었습니다^^)
그렇게 몇달이 흘렀을까요.
그 많던 쥐며느리가 정말 거짓말 아니고요.
어느 순간부터 한마리도 안 보이더라고요.
그 당시 언니는 저를 쥐며느리 헌터라고 불렀었어요. 참 웃기죠?
어쨌든 여러 종류의 집벌레 중에서 쥐며느리 하나만은 확실히 잡을 수 있었던 백싸리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돈벌레 그리마 잡은 이야기(잡는 방법)는 링크에서 확인가능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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