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L에어프라이어(후라이기)로 냉장보관 계란빵데우기.결과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부모님집에 갔다가 몇개 먹지 못하고 남겨온 계란빵을 에어프라이어로 데우기.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계란빵을 5개를 샀는데 2개밖에 못 먹었어요.
아빠는 배가 안 고프다고 안 드셨고요.
언니는 1개를 먹었고요. 저랑 엄마랑 반씩 나눠먹었어요.
참고로 계란빵 가격은 한개에 천원이었어요.
몇년전 700원까지는 기억하는데 천원이라니...

폭신폭신 계란빵~~ 달달 고소 계란빵 스멜~^^

보관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쿠션감이 좋았던 냉장보관 차가운 계란빵 1개를 데우겠습니다.

2L 퀸메이드 에어프라이어(후라이기)온도는 180도 시간은 5분으로 맞추고 데우기 시작합니다!
(이따가도 말씀드리겠지만 온도를 좀 낮추는 걸 추천드려요. 속이 덜 데워졌더라고요.)

어쨌든 겉이 바삭한 계란빵 완성이요!
저는 갓구운 호두과자, 와플, 계란빵, 붕어빵냄새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특히 지하철 델리만쥬향은 정말 장난아닌 것 같아요.

끝부분이 약간 탔지만 이정도면 양호하고요.
이제 언니랑 나눠먹어 보아요~!
아.......반전이....있었네요.ㅎ
무조건 성공이다 생각했는데 겉은 바삭해서 괜찮았지만 속안이 덜 데워졌어요.
따뜻미지근이더라고요.ㅜㅜ 이런.
언니가 계란빵은 폭신폭신한 맛으로 먹는 거니까 그냥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될 것 같아...라는 군요.
아직 2개나 남아서 나중에 온도 낮추고 시간을 좀 늘려서 다시 데워볼까 고민중인데요.
그냥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을까요?
생각 더 해볼래요.ㅎㅎ
에어프라이어 계란빵 데우기 포스팅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