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 찹쌀순대]오랜만에 순대국 밖에서 먹었어요.ㅋ(가격, 메뉴판)

최근 오랜만에 포장이나 배달말고 밖에서 신의주 순대국을 먹었는데요. 후기 포스팅할게요.
얼마 만에 먹는 신의주 순대국인지 모르겠어요.
야호~ 기대가 됩니다.
예전에 성신여대역이었나 아침식사하러 그 근처 신의주 순대국집을 갔었는데 국물양은 적었지만 맛이 정말 좋았었거든요.
그 맛이 나야 할텐데~

오~~ 양이 많네요~~기분은 좋지만 국물은 1/3밖에 못 먹을 걸 알기에 좀 아까운 생각도 들었어요.
저는 국물을 많이 안 먹어요~ 건더기만 건져먹고 국물은 조금씩만 떠 먹어요. 심지어 밥과 건더기도 일행에게 좀 나눠준답니다.

이래서 저는 특히 국종류는 배달이나 포장을 해야 안 아까워요.

한입 먹어보니 음... 생각보다 느끼했어요.

비계가 붙은 고기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다행히 무채김치가 맛있어서 같이 먹으니까 순대국의 느끼함을 어느정도 잡아주더라고요.
결론은 맛있게 잘 먹었어요.

메뉴판은 눈치가 보여서 직접 찍지는 못했고요.
가게 검색하면 나오는 메뉴판으로 첨부할게요.
저희는 둘다 일반 순대국7,000원짜리를 먹었답니다.

나와서 먹으니 참 편하긴 하네요~^^*
이 맛에 외식을 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