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선물하기 상품권 처음 받고 등록해서 사용해본 후기. (롯데리아 치즈no.5버거, 원조빅불버거, 토네이도 허쉬초코배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전에 친구한테 요기요 선물하기 상품권을 받아서 롯데리아 버거를 주문해 먹은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친구야 고마워~♡

평소 요기요에 선물하기 기능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용한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친구가 요기요 선물하기로 상품권을 보내주니까 정말 편하고 좋더라고요. 투썸이나 교촌치킨, 굽네치킨 기프티콘같이 특정 상품을 지정해서 보내준적이 많았는데 저도 다음에 선물하기로 보내볼까 생각중입니다.

혹시나 저처럼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을 위해서 "요기요 선물하기 이용안내"도 올려요. 요기요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었네요. 다행히 만료 1개월전부터 연장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요기요 선물상품권을 받고 뭘 주문할까 한참을 고민한 것 같아요.ㅎㅎ 그러다가 갑자기 오랜만에 롯데리아 버거랑 토네이도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더라고요. 버거는 치즈No.5버거와 원조빅불버거, 사이드는 치즈스틱, 치킨휠레 그리고 토네이도 허쉬초코를 주문했어요.

이날 마침 할인도 하고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최종 16,730원을 상품권으로 결제했어요.
결제 후에 선물함에 가보니 남은 잔액이 보이더라고요. 저는 2만원권을 받았으니까 잔액 3,270원이 남아있었어요. 이건 며칠 후에 파리바게트였나 배달주문할 때 같이 사용했어요. 요기요 선물하기가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이제 롯데리아 후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롯데리아 버거~ 맛있었을까요?

치즈스틱과 치킨휠레는 당연히 맛있었어요.
토네이도 허쉬초코는 이번에 처음 먹어본 아이스크림인데요. 우오~ 초코칩이 이렇게 많이 씹힐 줄이야. 초코맛이 진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는 이것도 3일에 걸쳐서 나눠먹었어요. 제가 위가 안 좋아서 한번에 먹으면 탈이 나거든요.

그런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날 제일 맛있었던 건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하지만 원조빅불버거가 좀 별로더라고요.
치즈넘버5는 생각보다 많이 안 느끼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그런데 빅불이...ㅜㅜ

패티가 두장이라서 그런건지 소고기 특유의 고기향이 좀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느끼함이 훅~ 올라왔어요. 소스가 많이 들어있었다면 고기향을 가려줄텐데 소스양도 그리 많지 않았어요. 평소 불고기버거를 좋아하는데 기대했던 빅불이...ㅜㅜ... 친구가 준 선물쿠폰으로 사먹은거라 더 속상하더라고요.

어쨌든 새로운 경험한 걸로 만족해야겠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