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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반찬(요리)만들기

[반숙계란후라이] 써니사이드업 반숙달걀후라이 만들기

by 백싸리7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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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기본반찬 그 대망의 첫 번째 반찬은 반숙 계란후라이입니다. 계란으로 만드는 가장 쉬운 요리가 달걀후라이잖아요. 사실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한데요.
요리의 뜻이 여러 조리과정을 거쳐 음식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고 하니 우리 요리라고 해요.

오늘은 계란으로 만드는 가장 쉬운 요리 달걀후라이 중에서도 써니사이드업으로 유명한 반숙 계란후라이를 하려고 합니다.


반숙계란후라이 만들기


여기서 정확한 한글표기는 "서니사이드업" 이더라구요.
서니사이드업 이라는 명칭은 해가 뜨는 모양같아서 지어진 이름이라고해요.

*서니 : 햇살
*사이드 : 어떤 것의 중심으로부터
*업 : 위에

그리고 위 내용을 다 합치면 "노른자가 계란 정중앙에 있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서론이 길었죠?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게요.



1.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톡 넣어주세요.

만약 계란 노른자가 깨졌다면.. 서니사이드업이 예쁘게 안 돼서 실패예요. 이건 그냥 뒤집어서 더 굽고 완숙 계란후라이로 만들거예요.
계란 2개를 먹으면 됩니다. 하루에 계란 2개에서 3개 정도는 괜찮다고 했던 것 같아요.

 

노른자가 살아있는 계란프라이
노른자가 정중앙에 예쁜 모습



다시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계란을 톡 깨주세요.
조심히 넣어주세요.
아까와 같은 실수는 하면 안 되니까요.
다행히 예쁘게 잘 된 것 같아요.

2. 소금 간을 할 지 말 지 정하기

소금 간은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이라 하지 않았어요. 간은 알아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3. 불 조절하기!

여기서 불이 너무 세면 계란 밑에가 타니까요. 중약불 정도로 불을 줄이시고 흰자가 거의
하얗게 익어가면 불을 꺼주세요.
그리고 그 상태로 좀 더 놔두세요. 잔열로 좀 더 익을테니까요.

 

4. 반숙계란후라이 드디어 완성이예요.

이제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접시에 옮겨 담기만 하면 됩니다.

 

먹음직스럽게 노른자가 터진 모습
노른자가 흐르고 있는 서니사이드업



어때요? 맛있어보이죠?

젓가락으로 계란노른자를 탁 터트려서 밥이랑 같이 한 입 먹으면 극강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입안 가득 휘몰아쳐요.

여기서 잠깐!
달걀에는 레시틴이 들어있어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이로운 영양소들이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어서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고 근육을 만드는데 필요한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계란을
반숙, 완숙, 서니사이드업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주 해먹고 건강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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