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골가든 연잎밥정식 배달후기. 반찬종류가 다양하고 연잎밥 향이 독특했던 곳.

연잎밥정식(1인분) 11,000원
연잎찹쌀밥 + 18개 기본 반찬 + 얼큰된장찌개

오늘은 몇달 전에 배달의 민족앱으로 주문해서 먹어 본 종이골가든 연잎밥정식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동두천 종이골 가든은 이번에 처음 시켜 본 곳인데요. 정식 외에도 곤드레비빔밥, 능이한방삼계탕 등이 있더라고요.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저는 연잎밥정식 2인분을 주문했어요. 배달팁3,000원을 포함해서 총 25,000원이 나왔어요. 요즘 배달팁때문에 배달하기 싫어지던데.... 다음번엔 웬만하면 포장하는 걸로!

배달 왔을 때 바로 찍은 모습이예요.

젓가락, 숟가락, 물티슈는 하나로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었고요.

정식 구성품에 있던 다양한 반찬들과 된장찌개, 연잎찹쌀밥이 보이네요.

반찬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한 팩은 안 뜯고 냉장고로 넣어 놨어요.
이 점은 좋더라고요.

제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반찬은 무난했어요.

콘옥수수전, 김친전인가 기름에 부친 반찬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다른 반찬들은 무난했기때문에 이제 대망의 연잎찹쌀밥에 대한 후기를 말씀드릴게요.

저는 찹쌀의 쫀득한 식감을 좋아해서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대추, 호박?단호박도 좋아하니까 이것도 ok. 그런데 연잎향이 원래 이렇게 독특하고 쎈가요? 예상치못한 강한 향에 좀 놀랐지만 먹다보니 금방 적응이 되더라고요.ㅋㅋ

그렇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칼칼한 된장찌개. 이건 제가 매운 걸 잘 못 먹지만 맛은 있었어요. 호!
만약 제가 연잎밥정식을 또 사먹게 된다면 배달말고 포장으로 딱 1인분만 사서 조금씩 먹을 것 같아요. 그렇게 먹는다면 또 사먹을 생각이 있어요.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