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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윤성현감독의 영화 "파수꾼" 짧은 감상평,감상문!

by 백싸리7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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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사냥의 시간을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알게된 영화 파수꾼...감상후기 올려요!

영화 파수꾼 스포가 조금 있습니다!
영화 파수꾼은 2011년 3월3일에 개봉했던 영화인데요.
평점은 9.5 러닝타임 117분




윤성현감독님은 "파수꾼"으로 청룡영화상,대종상 신인감독상을 받으셨더라고요.
먼저 "파수꾼"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뜻부터 찾아봤어요. 경계하여 지키는 일을 하는 사람.
음..영화를 다 본 지금 이 단어의 뜻을 봐도 사실 영화랑 무슨 상관이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런걸거에요.ㅎㅎ
영화 파수꾼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평소에는 무심했던 아버지(조성하)가 아들(이제훈,기태)이 죽은 후 친했던 친구 두명(박정민,서준영)을 찾아가고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중간중간 보여주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아들이 죽게 됐는지를 찾아가는 과정이 주된 내용이에요.

영화 파수꾼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좀 우울하고 차가운 느낌이었어요. 거기에 남학생들끼리의 욕설섞인 평소 말투와 담배피는 모습, 폭력적인 장면들이 솔직히 제가 보기엔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그만 볼까 하다가 기태가 왜 죽었는지 저도 궁금했기에 계속 봤는데요.
결론은 왜 죽었는지는 알 것 같아요. 오해가 쌓였는데 그걸 풀수가 없어서 인 것 같아요. 거기에 여러가지 복합적인 상황들이 기태를 죽음으로 몰지않았나 싶어요. 마지막 장면은 끝나고 나서도 엥? 끝난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미안해요,리키"만큼은 아니었지만 끝나는 타이밍이 좀 개운하지않더라고요.
리키 이후에는 밝은 영화를 보리라 다짐했는데 평점만 믿고 또 우울한 영화를 선택하게 됐네요.
저는 그냥 스펙터클하거나 재밌는 영화를 봐야하나봐요...
주연배우님들 연기 잘 하신건 인정해요! 그렇지만 영화는 별로였어요.
너무 솔직한 감상평이라 죄송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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